김지민 나누리기자 (금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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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7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취재하기 위해 푸른누리 기자 4명과 함께 대구스타디움으로 향했다. 그 동안 무척이나 많이 준비해 왔었던 세계적 육상대회인 만큼 정말 기대가 되었다. 기자들은 좌석에 앉아 개회식을 관람했다.
개회식은 ‘모음’, ‘다듬’, ‘깨움’ ,‘돋움’, ‘띄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개그맨 김종석과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등장과 입담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이명박 대통령님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회를 축하한다"라며 개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예음 양은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창으로 애국가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안겼고 승리의 월계관은 대구 스타디움의 한가운데를 장식해주었다.
개회식이 끝나고 바로 높이뛰기, 400m 1라운드 달리기, 해머던지기 예선A ,10,000m 결승, 멀리뛰기 예선, 100m 1라운드 결과 발표, 해머던지기 예선 B 등의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10000m 경기는 비비안 체루이요트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뒤이어 은.동메달 모두 케냐가 차지했다. 그 외에 달리기에서는 부정출발을 해 실격된 선수들이 몇몇 있었다.
각 나라의 국민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자신의 나라를 응원하였다. 그렇게 막강하고 치열했던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모두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헤어졌다. 기대했던 우사인 볼트 선수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9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은 매우 컸다.
김지민 나누리기자 (금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