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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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3일 토요일 1시에 순천대학교에서 하는 제 20회 농업교육과 한마당 행사에 갔다. 이 행사는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농업교육과에서 주최했다. 행사기간은 9월2일(금)부터 9월3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됐다.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앞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장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여러 가지 식물들의 이름과 함께 사진도 붙어 있는 곳이었다. 야생화의 사진과 이름이 있었는데, 큰구슬붕이, 족도리풀, 백합, 시계꽃, 현호색, 우산나물꽃, 산해박, 찔레꽃, 참나리, 개별꽃, 참꿩의 다리, 타래난초, 노루귀, 팬지, 분꽃, 어름암꽃 등이 있었다. 백합, 찔레꽃, 참나리, 노루귀, 팬지, 분꽃은 들어 봤지만, 다른 꽃들은 처음 들어보는 꽃 이름이었다. 옆으로 한발짝 가니 독특한 이름을 가진 야생화들이 있었다. 투구꽃, 개구리자리, 도둑놈의 갈고리, 노루오줌, 삼색병꽃 등이 있었다.
체험행사는 식물자원 조경 전공(압화 책갈피, 내가 만드는 토피어리, 비누만들기, 천연염색)과 동물자원전공(아기돼지와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열대어 낚기, 에미퐁듀 시식)이 있었다.
체험부스에 있는 농업교육과 1학년 이경서 학생과 인터뷰를 했다.
위청비 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 5학년 위청비입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경서 학생 : 저는 농업교육학과 1학년 이경서입니다.
위청비 기자 : 이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소개해 주세요.
이경서 학생 : 농업교육학과에서 주최하고 일년 동안 준비한 것들을 식물과 동물 파트로 나누어서 체험과 전시를 하는 행사입니다.
위청비 기자 : 매년 이 행사가 열리나요?
이경서 학생 : 네. 원래는 11월에 주최되는데, 이번에는 좀 더 빠르게 9월에 합니다.
위청비 기자 : 이 행사가 지금 몇 번째 행사입니까?
이경서 학생 : 20번째입니다.
위청비 기자 : 행사 참여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이경서 학생 : 순천대학교 학생들,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위청비 기자 : 왜 농업교육과에 지원을 하셨나요?
이경서 학생 : 농업교육과는 전국에 순천대학교 하나뿐이고, 취업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일년동안 행사를 준비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있었고, 농업교육과 학생들은 체험부스에서 친절하게 순천시민들의 체험을 도와주고 있었다. 매년 이 행사가 열린다니 내년에 다시 한 번 꼭 참석하고 싶다.
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