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몸속으로 들어가다!

학교에서 9월에 독서 퀴즈대회가 있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전부터 제목만 보고 키모가 사람 몸속을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키모의 아빠는 담배를 펴서 폐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키모는 너무 속상해서 아빠의 몸속에 들어가서 폐를 청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아이는 부엉이 나라에서 받은 몸이 작아지게 하는 도구를 이용해서 몸을 작게 만들고 아빠의 몸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대식이, 백혈구를 만나서 어려움도 이겨내고 아빠의 폐까지 오게 됩니다. 아빠의 몸속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대식이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빠와 엄마는 너무 기뻐하며 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좋아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키모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빠의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한 일인 것 같아 자신감도 있고, 게다가 아빠의 건강을 다시 되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푸른누리 기자 5학년 분들~ 이 책 한 번 읽어보세요. 5학년 수준에는 조금 쉽지만 재밌는 동화책입니다!

정예지 기자 (동해중앙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