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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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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450 / 조회수 : 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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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카메라 반짝! 내 기사도 반짝 빛나요!

“하나, 둘, 셋! 브이~” “찰칵!”
누가누가 더 예쁜 표정으로 찍을까?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찍은 사진은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도 그 순간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록물이 됩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모습만으로도 그 당시 상황이나 감정들을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기사에 쓰이는 사진 또한 기자가 취재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글로만 적힌 기사를 보다보면, 이를 전달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에 우리가 읽는 신문에는 보충 자료로써 사진이 실리기 마련이지요. 그렇다면, 푸른누리 기자들은 어떤 사진을 넣어야 내 기사를 빛나게 할 수 있을까요? 간단한 몇가지 팁을 소개할게요.


내 기사의 주제에 맞는 사진을 찍자!
기사를 쓸 때 주제에 맞는 자료를 수집하는 것처럼 사진 또한 그 기사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찍어야겠지요. 예를 들어, 학예회 기사를 쓴다면, 그날 행사 중 가장 재미있었던 점, 기사로 꼭 쓰고 싶었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면 됩니다. 단, 단순히 교실이나 강당에 학생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모습을 찍는다면 더욱 생동감 있는 장면을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반면, 역사 유적지 등을 갔다면, 그 장소를 대표할 수 있는 사진이나 관련 유물 등을 찍는다면 기사의 내용을 보충할 자료로 충분하겠지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유물은 글로써 묘사하는 것보다 사진 한 장으로 표현이 가능하니까요.
이처럼 기사의 주제가 활동적인 것인지, 고정되어 있는 사물인지에 따라 사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사에 어떤 사진을 넣을까?
1) 기념사진보다는 현장 모습을 나타내자!
기자들의 사진을 보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이곳에 갔다. 내가 누구를 만났다.”를 표현한 기념사진입니다. 기자들은 취재를 했던 즐거운 기억들을 많은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자신의 모습이 나온 사진을 넣곤 해요. 그러나 인터넷 신문이나 종이 신문, 잡지 등을 보아도 기자와 찍은 기념사진을 본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는 바로 기자의 얼굴은 ‘기사’이기 때문이지요. 독자들은 기자가 무엇을 취재했는지, 그 현장의 모습이 궁금하지 기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궁금하지 않겠지요? 기념사진은 자신의 개인 앨범 속에 간직해주세요. 대신, 내가 찍은 멋진 사진을 올려주세요! 부모님 또는 친구가 찍어준 내 모습보다 내가 직접 찍은 현장 모습을 싣는 것이 더욱 보람 있을 거예요.


2) 인터뷰 사진은 주인공의 모습을 잘 포착하자!
현장취재 모습보다 더 찍기 어려운 것이 인터뷰 사진입니다. 사람의 표정은 한순간에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인터뷰 대상의 모습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란 어려운 것이지요. 그래서 편집진도 기자들이 인터뷰를 할 때, 수십 장의 사진을 찍고 그 중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냅니다. 그러나 인터뷰도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는 기사들에게 자연스러운 인터뷰 모습을 찍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테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뷰를 마친 후, 그 인물의 직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로봇공학자라면 연구하고 있는 로봇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도 좋고, 연주가라면 그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요청드려도 좋을 것입니다.
tip) 이것만은 피해주세요!
인터뷰 대상이 가만히 서있거나 무표정한 사진, 기자와의 기념 사진은 기사의 내용을 보충하는 역할보다 오히려 기사의 집중도나 분위기를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사진은 얼마나, 어떻게 넣어야 할까? 선택은 기자의 몫!
‘어떤 사진을 넣지? 많이 찍었는데 뭐가 좋을까? 모르겠다! 편집진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
쭈루룩 10장, 20장... 이렇게 사진이 많은 기사를 열어본 편집진은 어떤 사진을 넣어야 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직접 취재를 한 것이 아니기에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을 해야 하고, 기사의 내용에 따라 적절한 사진을 뽑아 편집을 해봅니다. 그러면 해당 기자에게 “편집진님, 이 사진은 왜 빠졌나요? 저 사진을 넣어주세요.”라고 문의가 옵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기자 스스로 판단하여 적절한 사진을 올려주는 것이지요.
찍은 사진 중 기사에 들어갔으면 하는 사진을 나열해봅니다. 기사를 완성한 후, 그 내용에 따라 중요도를 판단한 후, 2~3장 정도를 골라냅니다. 필요에 따라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지만 너무 사진이 많으면 독자들이 기사대신 사진만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보충 자료로만 활용해주세요.


잊지 말자! 선명한 사진 넣기 그리고 설명 달기!
신문을 보면, 각 사진들 밑에 간단한 설명글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전부 읽고, 그 글 속에 있는 단어와 사진을 연결해보려면 매우 번거롭겠지요? 또한, 기사를 읽어내려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몇 단어로 설명을 해준다면, 기사를 읽으면서 바로 참고할 수 있어 사진이 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진을 넣을 때, 그 설명도 꼭 적어주세요.
단, 사진의 내용이 매우 좋아도 화질이 선명하지 않다면, 보기에 어렵겠지요? 그 모습을 뚜렷하게 잘 볼 수 있는 사진을 넣어주세요. 사진의 용량은 500kb~1mb 이하가 적당합니다.


* 주의할 점!

본인이 직접 찍기 어려운 사진은 주인의 허락을 받아 기사에 넣어도 좋아요. 그러나 블로그에 단순히 댓글을 남기는 것은 허락을 받았다고 보기 어려워요. 그러니 저작권에 관련된 편집진의 당부 사항을 참고하세요!

푸른누리 기자! 저작권을 꼭 지켜요! (<- 클릭하세요!)


나의 백일 모습, 돌 사진, 아장아장 걷던 모습, 유치원 졸업 사진이 담긴 앨범들을 가끔씩 펼쳐보면 그때의 모습이 새록 새록 떠오르지요. 이처럼 한장의 사진은 개인의 기록이자 시대적으로는 역사가 됩니다. 푸른누리 기자로서 취재했던 사진들 또한 나의 초등학생 시절 추억이자 푸른누리 역사가 될 것입니다. 지금 취재하러 나간다면, 카메라도 함께 챙겨보세요. 미래의 퓰리처상에 빛나는 보도 사진처럼 멋진 현장 사진을 담아보세요. 푸른누리와 함께 어린이 기자의 역사를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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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매현중학교 / 1학년
2012-02-02 17:37:50
| 저도 이번기사에 사진을 찍는것에 대해 충고?를 받았는데, 이 기사를 읽고 나니 이제 사진도 어떻게 찍어야할지 알 것같아요. 더 열심히 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2-02-02 22:52:18
| 정말 읽는 내내 뜨끔 뜨끔 하기도 했고, 아주 짧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선영주 편집진님의 말씀을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어요! 기사에 넣는 사진에 대한 기준이 정확하지 않았던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기자분들도 많이 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추천 꾸욱- 누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2-02-02 22:52:38
| 르고 갑니다~!^^
정지수
산남중학교 / 1학년
2012-02-03 11:46:12
| 선영주 편집진님! 꼭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내모습이 들어간 사진을 넣어야지 같다온것 같았는데 안넣어도 되는거네요. 추천 꾹~~ 누르고 가요.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2-02-03 14:38:53
| 네- 4기 기자에 도전하는 제 동생에게도 꼭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02-04 14:22:00
| 감사합니다! 이번 기사 준비할 때 생생한 사진을 더 넣으라는 수정사항을 받았는데요, 더 자세한 설명 해주셨네요... 머릿속에 꼭 넣고 가겠습니다. 추천!!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2-02-04 19:38:21
| 정말 좋은 정보를 알려주신 선영주 편집진님! 감사합니다^^
기사쓸 일이 얼마남진 않았지만 꼭! 명심하고 기사를 쓰겠습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2-05 14:25:01
| 추천! 네. 다시 한 번 당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해서 좋은 기사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미림
고척중학교 / 1학년
2012-02-06 12:57:28
| 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님, 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이번 칼럼도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사진, 항상 기사를 올릴 때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에요. 앞으로는 이런 점에 더 유의해서 넣어야겠어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추천하고 갈게요.^^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2-06 17:32:53
| 감사합니다, 편집진님! 저도 사진 넣은때 이런점을 꼭 주의해야할것 같습니다. 늘 항상 감사드립니다. 추천하겠습니다!!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2-02-08 17:06:17
| 정말 꼭 필요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이지영
상해한국학교 / 6학년
2012-02-09 00:35:40
| 네!!! 명심하겠습니다!!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2-02-10 14:49:20
| 선영주 편집진 기사 사진촬영하고 올릴때 진짜 많은 고민을 하는데
편집진님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참고서로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추천 꾹"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2-11 16:42:45
|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평소에 사진을 기사에 넣을 때 고민하였는데 이제는 고민하지 않고 적당한 사진을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추천~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2-02-12 14:36:38
| 선영주 편집진님 말씀데로 기사를 쓸때 참고하여 쓰겠습니다.^^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2-14 18:21:19
| 저도 저작권!!!기사쓸때 꼭 지키고, 참고하겠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이유빈
안룡초등학교 / 5학년
2012-02-15 17:26:18
| 항상 기사를 쓰는것보다 어떤 사진을 실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이지윤
안양부안초등학교 / 4학년
2012-02-22 11:41:40
| 감사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23 13:59:40
| 사진을 몇장 넣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잘 알겠습니다.
조은경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2012-02-29 17:14:28
| 꼼꼼히 읽고 기사쓸때 참고해서 써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송규진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2-03-01 21:29:11
| 사진, 이 기사만으로 완전정복 한 것 같네요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6학년
2012-03-02 21:42:51
| 편집진님 잘 봤습니다. 너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정예빈
감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3-03 15:51:24
| 기사에 들어가는 사진 한 장 한 장이 이렇게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기사에 들어가는 사진에도 신경을 정말 많이 써야 겠네요~^^
정소영
대구경동초등학교 / 4학년
2012-03-05 18:14:39
|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명심할께요~~~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3-11 20:59:28
| 사진 상황에 맞게 쓰겠습니다!
김송원
대전어은초등학교 / 5학년
2012-03-17 19:29:44
|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사진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3-19 18:03:52
| 저도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정지원
서울경인초등학교 / 4학년
2012-03-20 14:48:39
| 많이 배우고 갑니당~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3-24 15:23:24
|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29 23:36:53
| 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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