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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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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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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이 궁금해?! 여기를 보세요!

"편집진님, 저 이번에 탐방에 또 떨어졌어요.ㅠㅠ" "왜 주말에는 탐방이 없는거죠? 주말에도 가게 해주세요~." "000 기자님, 축하드립니다. 저에게도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요..." "수도권 외 지역에도 탐방을 하게 해주세요~!!"


매번 탐방을 진행할 때마다 댓글 또는 to편집실에 보내주는 푸른누리 기자들의 글을 보면 편집진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모든 기자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탐방마다 제한된 인원이 있어 일정 기준에 의해 선발하는 과정이 무척 고민스럽답니다. 가고싶지만 탐방에 선정되지 못한 기자들을 위해 탐방에 관한 몇가지 설명을 하려고 해요. 편집진의 칼럼을 읽다보면, 어떤 점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거예요!


1. 탐방의 최우선 과제! 기사 작성 및 활동

푸른누리 기자들의 임기가 이제 반을 훌쩍 넘었지요. 매호마다 열심히 기사를 써주는 기자들을 보면 편집진도 마음이 뿌듯합니다. 다른 기자들의 기사에 댓글도 달고, 편집회의실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푸른누리와 함께 조금씩 추억을 쌓아가는 것 같아 격려해주고 싶지요. 이러한 활동도 탐방 기자 선정에 유리하다는 것 알고 있나요? 아직 한번도 기사를 작성하지 않거나 탐방을 다녀온 이후 기사를 쓰지 않는 경우, 편집진은 ‘과연 어린이기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취재와 기사 작성을 할 책임감을 갖고 있을까? 전국의 기자를 대표해 기사를 써야 할 친구들이, 그 의무를 잘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기자’란, 취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는 직업인데, 그 기초가 되는 기사를 작성한 적이 없다면 취재 기자로서 탐방에 참여 시킬 수 있을까요? 탐방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금 먼저 기사를 써보세요! 처음에는 막막하겠지만, 기사를 써본다는 것부터가 기자 생활의 시작이 될 테니까요!

※ 탐방에 다녀온 이후, 기사를 쓰지 않을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두달간 탐방 신청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이는 기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꼭 탐방 이후 기사를 작성해 이러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2. 탐방의 첫번째 관문! 취재계획서

취재계획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탐방 신청 공지나 지난 편집진 칼럼을 통해서도 강조하였기에 많은 기자들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처럼 얼마나 취재 준비를 열심히 했는지에 따라 탐방 때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물며 가족들과 맛집을 가더라도, 그 곳에 어떤 음식이 유명한지 알고 간다면 메뉴를 주문하는 데에도 훨씬 수월하고,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요. 전국의 수많은 기자들을 대표해 기사를 쓰기 위해 탐방을 신청했다면, 무엇을 취재할지, 왜 취재하려고 하는지 등 육하원칙에 따라 취재계획서를 작성해보세요! 탐방을 가서도, 가고 난 후에 기사를 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탐방의 두번째 관문! 더 많은 기자들에게 기회를~

푸른누리는 매월 10~20회 정도의 탐방 또는 인터뷰를 마련하고 있어요. 그런데, 탐방마다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신청한 모든 기자들이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직 탐방을 가보지 못한 기자들에게 기회를 주어, 1년 동안 탐방을 가고싶은 기자들이 한번쯤은 가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탐방에 다녀왔다면, 아직 가보지 못한 기자들을 위해 양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탐방의 세번째 관문! 지역 기자를 배려하다!

푸른누리 기자들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도권 지역의 참여율이 높거나 그 지역의 탐방이 다른 곳에 비해 자주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의 기자들이 신청할 경우, 편집실에서는 시간, 거리, 취재 열정 등을 고려해 선발시 이를 먼저 고려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기자와 같은 조건에서 취재계획서를 얼마나 열심히 작성했는지, 최근에 탐방을 다녀온 적은 없는지, 평소 기자 활동은 열심히 했는지도 함께 기준에 포함한답니다.

※ 지역 기자 중, 주변에 좋은 취재거리나 탐방지가 있다면 제안방에 글을 올려주세요! 편집진도 매월 편집회의를 통해 두눈을 크~게 뜨고 전국 각지의 탐방 장소를 찾아보고 있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기자보다는 정보가 많지 않겠지요? 본인 혹은 기자 친구들과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탐방 장소와 그 이유를 간략히 적어 제안방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기 바랍니다.


5. 탐방의 마지막 관문! 탐방 참여시 적극성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탐방에는 10~80명의 기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많은 기자들이 함께 취재하려면 질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탐방 관계자 혹은 편집진의 인솔에 따라준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저리 비켜봐~ 나만 취재할거야!’ ‘선생님이 뭐라 하셔도 전 이거 보고 갈 거예요.’ ‘탐방보다 친구랑 수다를 택하겠어!’라는 태도를 보이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청개구리처럼 이리저리 질서를 흩뜨리는 기자들을 보면 다른 기자들, 탐방 관계자에게 피해는 되지 않을까 편집진의 마음이 편치 않아요. 그렇다면, 이러한 기자들과 다음 탐방에도 함께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요. 반면에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취재하고, 질서도 잘 지키고, 뒤에 따라 오느라 취재를 잘 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배려하는 기자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친구와 탐방에 같이 가고싶나요?


Tip. 탐방에 관한 오해와 진실!

1) 왜 탐방은 평일에만 하는 거죠? 주말에도 해주세요!
=> 푸른누리 탐방은 정부 기관, 기업체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관공서나 기업들이 주5일제 시행으로 업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탐방을 진행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2시 이후의 오후 탐방을 진행하거나 미리 공지하여 기자들이 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어요. 푸른누리 탐방을 위해서는 탐방지 관계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탐방을 위해 별도 업무를 요청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요?


2) 지역에도 탐방을 마련해주세요! 왜 우리 지역에만 없는거죠?
=> 매월 진행되는 탐방지를 정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은 가급적 골고루 여러 지역에서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역별 기관(기업체) 탐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7월에는 지역별 수자원 공사(수도권, 충청, 경상도), 지역별 에너지 기관(제주, 경기, 전라도), 8월에는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제주 아쿠아플라넷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간혹 지역 탐방에는 기자들이 참여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요. 지역 탐방을 원한다면, 먼저 알림마당의 공지를 자주 확인해 취재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요.


3) 무엇이 부족하길래, 자꾸 선정이 안되는 걸까요?
=> 제한된 인원을 선정하다보면, 취재계획서도 열심히 작성했고 그동안 활동도 활발했지만 어쩔 수 없이 함께 하지 못하는 기자들이 있어요. 편집진도 여러 차례 고민하고, 상의하며 기자들을 선정하다보면 이럴 때 가장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위의 여러 기준들을 보며 혹시 ‘나는 무엇이 부족할까?’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나보다 멀리 산다거나 기사를 더 많이 썼다거나 다른 친구들을 배려할 만한 1%가 있을 거야. 다음에는 나에게 기회가 오겠지.’라고 마음을 달래보는 것을 어떨까요? 노력은 여러분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


푸른누리 여러분, 탐방에 관한 궁금증이 조금 풀렸나요? 이제 임기의 반이 지났을 뿐이에요. 탐방은 매월마다 계속되니, 혹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크게 실망하지 마세요. 이번에 놓친 기회는 언젠가 다시 기자의 손에 쥐어질 테니까요.

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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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15:41:04
| 꼭 가고 싶은 탐방에 떨어지면 정말 실망스러워요...하지만 떨어지면 다음기회엔 될 확률이 더 높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요^^그치만 어쩌다 못보고 지나친 탐방이 너무 가고싶었던 곳이면 푸른누리 매일 매일 못 들어온것 후회 됩니당.ㅠㅠㅠㅠ
유소연
도제원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16:16:34
| 앞으로는 취재 신청만 하지 말고 기자로서 기사 쓰는 역활과 게시판 활동들을 열심히 해서 취재 신청을 해야겠네요 ^^.. 그리고 취재를 한 번 했을 경우 다른 기자들을 위해 양보하는 기자가 되어야 겠어요 ^^ 탐방에 대한 만흔 정보를 얻었습니다. 선영주 편집진님 감사드립니다 ^^~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16:32:51
| 대부분 수도권이나 먼 곳이어서 학기 중에는 갈 수가 없었어요. 2학기때에는 가고 싶어요.^^ 추천합니다.
변주영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16:32:58
| 열심히 활동해서 탐방기회를 잡아야 겠네요.
김시연
보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17:32:11
| 저도 처음엔 탐방이 제일 우선으로만 생각했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올라온 기사를 읽으며 저는 제가 경험한 것, 제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의,학교의 대표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기사에 임하며 취재기사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니 주변을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2주씩 동시를 쓰며 나의 시집을 엮어
김시연
보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17:36:20
| 가는 재미도 푸른누리가 주는 행복이랍니다.~ 물론 탐방가면 더욱 좋지요^^
2학기때도 뜻 있는 취재에 저의 도전은 계속 될꺼요^^ 푸른누리기자단 화이팅!!!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20:28:42
| 네. 열심히 활동하고, 견문과 상식을 쌓아가면서 탐방도 하면 무척 유익하겠습니다. 잘 지내세요. 활기찬 2학기에도 푸른누리 파이~~~팅!!
박소현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21:32:50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신다빈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23:16:50
| 탐방도 중요하지만 취재계획서 등과 적극성,배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8-17 14:41:33
| 잘 읽어 보았습니다.아직 동행취재에 참여하지 못한 기자분들 힘내시고 열심히 활동을 하시다보면 꼭 좋은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심유민
서울선사초등학교 / 5학년
2012-08-17 15:59:13
| 저도 오해를 풀었네요~ 왜 주말에는 별로 안하나하고 이상했었거든요
민세희
수원신곡초등학교 / 4학년
2012-08-18 22:27:03
| 제가 편집진이라도 취재 기자 수가 정해져 있으면 정말 고민될 것 같아요.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이세인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8-19 00:14:10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08-21 22:20:32
| 네 잘 알겠습니다.
김동현
대전용산초등학교 / 4학년
2012-08-24 15:22:10
| 기회가 왔을때 잘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허정필
대전목양초등학교 / 4학년
2012-08-28 17:27:35
| 저도 이번에는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29 18:48:4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성하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2012-08-29 22:45:09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박성경
오치초등학교 / 6학년
2012-08-30 17:08:05
| 저희 학교는 체험학습으로 쓸수 있는 시간이 년간 7일입니다. 이제 하루남았는데, 탐방선택을 잘 해야겠습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8-30 20:55:29
| 항상 다양한 탐방을 준비하시고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탐방 기회를 자꾸만 놓쳐 시간이 지났는데 다음 기회에 꼭 탐방기사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0-12 19:52:50
| 네 알겠습니다.이번에 취재가서 말슴하신대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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