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371 / 조회수 : 4960
1. 식객(허영만 지음) - 강태현[서울삼선초등학교 / 5학년]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든 읽을 수 있는 만화책, ‘식객’입니다.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등의 좋은 작품을 많이 그리신 허영만 선생님 작품이지요. 부모님은 그 책을 보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우리들은 잊혀져가는 한식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줄거리도 탄탄하고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 음식 묘사, 유명한 사람들이 요리에 관해 한 명언까지 알 수 있는 만화책입니다.
2. 세계 역사 이야기(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 윤지영[서울전곡초등학교 / 5학년]
세계 역사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외국의 수잔 와이즈 바우어라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저희 선생님께서 추천하여 주셨습니다. 보통 역사책과는 달리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어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3. 14살 세상 끝의 좌절 23살 세상 속으로의 도전(심현주 지음) - 채가영[센텀초등학교 / 6학년]
악조건에서도 맹목적인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와 그에 따른 과정을 나타낸 이야기가 우리를 감동 시킬 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북돋아 줍니다! 만약 영어공부가 막막하고 단어가 안 외어지고, 독해가 어렵고 영문법이 감이 안 잡힌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책의 부록으로 영어 공부 비법과 시도해보면 좋은 책들, 시험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요즘 편집회의실에 영어 공부 비법 좀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해요.
4. 워렌 버핏 경제 학교(김현태 지음) - 정헌규[야탑초등학교 / 4학년]
저는 이 책에 나오는 KFC 할아버지의 신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희망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올바른 부자가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진다면 워렌 버핏처럼 세계적인 부자도 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5. 궁녀 학이(문영숙 지음) - 최규원[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학이는 궁궐에 구경을 가는 줄만 알고 궁궐에 들어갔다가 그만 궁녀가 됩니다. 구한말의 회오리 속에서 학이는 명성황후가 죽어가는 모습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이 자신도 일본 놈들에게 무참히 짓밟힙니다. 제가 학이의 어머니였다면 얼마가 가슴이 아팠을까요? 이 책은 구한말 속에서 온몸으로 아픔을 겪으며 살았던 궁녀 학이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5. 한국사 편지(박은봉 지음) - 강주연[마북초등학교 / 5학년]
이 책에는 5학년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서 편지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주었습니다. 원래 ‘역사’하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는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학교 방과 후 ‘역사논술’ 선생님께서도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6. 내일은 실험왕(곰돌이co. 지음) - 김수진[대신초등학교 / 6학년]
내일을 실험왕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과학 실력이 향상되었고, 학교 과학 실험 시간에 막힘없이 진행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저를 영재반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7.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조정연 지음) - 이예나[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이 책에는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저같이 행복한 어린이는 책 속의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의 생활을 보면서, 진짜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무척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푸른누리 기자들이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8. 수학 귀신(H. M. 엔첸스베르거 지음) - 이시은[남목초등학교 / 6학년]
수학귀신은 잘 때마다 나타난다. 주인공 로베르타는 처음에는 수학에 대해 끔찍하게 생각했지만 악몽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수학귀신과 함께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느낀다. 나는 수학을 좋아해서 4학년 때 이 책을 한 번 읽었었는데, 이번에 학교 인증도서가 되어 다시 읽게 되었다. 피보나치 수열, 파스칼의 삼각형, 삼각수 등 재미있는 그림과 자세한 설명이 있어 책을 읽으면 저절로 수학이 좋아질 것이다. 모든 학년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우리도 꿈속에서 ‘수학 귀신’을 만날 수 있을까?
9. 동화로 읽는 명화 이야기(김기정 지음) - 최윤정[한밭초등학교 / 4학년]
이 책의 표지에 있는 호랑이 그림이 강하게 기억에 남았다. 이 책의 김홍도 화가처럼 나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이 책은 명화가 이야기와 합쳐져 더욱 재미있다. 화가들은 이 그림들을 완성하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고 오랫동안 고생을 했을 것이다. 그림과 이야기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책이므로 추천하고 싶다.
10.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윤동주 지음) - 임수연[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여러분은 윤동주 시인의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라는 책을 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그 책을 올해 처음으로 읽었어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외에도 다른 좋은 시들도 많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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