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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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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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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우리의 탑이 무너지는 시기?

점점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자 역시 참 흥분되고 기대됩니다. 기자의 반 친구들은 벌써 너무 흥분한 탓인지, 반성문을 쓰는 학생이 평소보다 늘어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기자도 신나는 겨울방학이 기대되기는 하지만, 이제 곧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싶고 가족들과 여행도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너무 하기 싫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방학만 되면 공부는 더욱 하기 싫어집니다. 기자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방학이 끝나고 1~2일 후 곧장 수학경시대회를 치르곤 합니다. 이 대회 때문에 방학 내내 스트레스와 싸우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겨울방학은 우리가 학교에 다니면서 공들여 쌓아놓은 탑을 까먹지 않도록 쌓았던 탑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기이자, 탑을 더 높이 쌓아야 하는 시기라고 선생님과 어른들은 늘 말씀하십니다.

기자의 생각도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지, 공든 탑을 되돌아보는 것이야말로 방학을 가장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이때 하루에 공부할 양을 30분 이상씩으로 정해 세우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 계획을 꼭 지키려면 부모님과 상의를 한 뒤, 계획을 매우 잘 지키면 용돈 3000원, 그럭저럭 잘 지키면 2000원, 이런 식으로 상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해야 할 일을 알아서 잘하는 정도에 따라 부모님께 스티커나 도장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기자는 계획을 세운 뒤 그것을 잘 지키는 정도에 따라 용돈을 받는 방법을 추천하지만, 이는 부모님이 직장에 다니시는 친구들에게 딱 맞는 방법입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은 직장에 다니시지 않는다면, 도장을 받는 방법이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계획표를 작성하면 목표가 더욱 뚜렷해져, 방학 계획을 잘 지킬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즐거운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겨울 방학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시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모두들 공든 탑을 되돌아보고 더 높이 쌓아,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세연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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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12-30 23:03:04
| 초등학교 마지막인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중학교 준비도 하고 특강도 들어야하고 정신없는 겨울 방학이 될것 같아요. 그래도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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