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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2-SBS탐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채윤 독자 (수원효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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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면서 뜻 깊은 하루"



“채윤아, 서울까지 가려면 일어나야지.” 라는 엄마의 말씀에 눈이 번쩍 뜨였다. 오늘은 SBS동행취재가 있는 날이라서 서울까지 가기 위해서는 늦지 않게 서둘러야했다. 아침도 가볍게 샌드위치에 우유한잔을 마시고 집을 나섰다. 출근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아 숨이 탁탁 막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 취재할 방송국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1시간 30분 만에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나는 푸른 누리의 기자인 푸른색의 모자를 찾았다. 서둘러 일찍 나와서 그런지 푸른누리 기자들이 안 보였다. 10분 정도 기다렸을까 푸른색 모자를 쓴 기자들이 하나 둘 보이고 편집진 선생님께서도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처음으로 혼자 취재하는 거라 떨리기도 하고 기자들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서먹서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편집진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서 이름을 말하고 SBS방송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기자들 모두 이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자 자기가 온 장소대로 움직였다. 서울역에서 모인 기자들은 2조가 되었다. 드디어 SBS방송국에 도착하였다. 처음으로 들어와 보는 방송국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우리 조는 투명하고 최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인 홀에 들어가 보니 배성재 아나운서, 신동욱 아나운서, 신은경 아나운서님들께서 먼저 와 계셨다. 세분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다니 실감나지 않았다. 세분은 내내 들어오는 푸루누리 기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SBS홍보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은 SBS의 모든 곳에 대한 각각의 설명과 미래의 SBS에 대한 설명이 가득 했다. 특히 SBS방송은 예능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실수 하나 없는 뉴스와 스포츠 중계가 있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았다. 두 번째로는 기자들이 그토록 원했던 시간 인터뷰 시간이 되었다.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두 가지 인터뷰가 눈에 들어왔다.

Q: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경험이 있습니까?

A: 지금까지는 경험을 못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런 보도를 할 경우가 생긴다면 꾹 참아야겠지요. 예전과 달리 슬픈 속보를 보도할 때 감정을 사실 그대로 나타내는 기자나 아나운서들도 있습니다. 사람이라 모든 감정을 참을 수는 없겠지요. 또한 보도를 할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다 표현한다면 그것 또한 보기가 좋지 않을 것입니다. 신동욱 앵커아저씨의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 신동욱 앵커)


Q: 스포츠 아나운서의 장점이 무엇입니까?

A: 스포츠 중계를 하면 선수들의 얼굴이 많이 나오고 스포츠 아나운서는 목소리만 나가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 듭니다. 모니터를 보고 중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보면서 중계를 한다는 자체가 스포츠 중계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아저씨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 배성재 아나운서)

비록 내가 원하는 아나운서와는 인터뷰를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인터뷰 시간을 마쳤다. 인터뷰가 끝난 뒤 우리는 SBS 방송국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자유롭게 SBS방송국을 촬영하였다. 라디오 실에 가서 정선희 언니도 보고 하루에 사건 사고를 알려주는 8시 뉴스를 진행하는 장소로 이동을 했다. TV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와서 보니 신기한 곳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 중에서도 뉴스를 진행할 때 그 많은 내용을 외워서 전하는 줄 알았는데 보고하는 모니터 기계가 있다는 것이었다. 재채기용도 따로 있었다. 이것은 방송 도중에 재채기가 나오려고 하면 이 버튼을 누르고 재채기를 하면 소리가 나지 않는 다고 한다.

방송국을 둘러보면서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들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과 그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다음 장소인 일산으로 향했다.

그 곳에 도착하여 들어가자마자 기자들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왜냐하면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를 촬영 하고 있는 장소에 왔기 때문이다. 그 넓은 세트장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면 볼수록 신기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잠시 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부성철 PD님을 만나뵙게 되었다. 반갑게 푸른누리 기자들을 맞아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검은 차 한 대가 우리들 앞에 섰다. 차문을 열고 이승기 오빠와 신민아 언니가 차에서 내려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라 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소리조차 나오질 않았다. 다가오는 이승기 오빠와 신민아 언니를 이렇게 가까운데서 볼 수 있다니... 순간 “찰칵, 찰칵 셔터를 눌러대는 푸른누리 기자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정말 기뻤고 밤새 촬영을 해서 그런지 많이 피곤해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준 오빠와 언니께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 오늘 SBS방송을 탐방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방송이란 우리가 단지 보고 웃는 것처럼 쉽게 느껴지지만 하나하나 잘못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많은 긴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뒤에서 모르게 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 그 분들이 계시기에 항상 언제 어디서나 믿음이 가며 또한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양채윤 독자 (수원효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10-08 19:20:17
| 선수를 보면서 중계를 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해주시는거네요 잘 읽고갑니다
박건하
대왕중학교 / 1학년
2010-10-08 22:51:16
|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경험이 있습니까?’이 질문이 정말 참신한데요. 진짜 기자같아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1 00:39:53
| 방송국에가서 아나운서, 라디오방송실, 연예인도 만나고 정말 신나는 하루였겠어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10-14 19:15:29
| 방송국에서 즐겁고 보람찬 취재를 하신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4 19:29:40
| 좋으셨겠네요ㅎㅎ
저도 가고싶었는데..특히 부산이라서요..짤려버렸어요....
이채정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0-10-14 21:14:49
| 정말 행복하면서 뜻깊은 하루이셨겠네요.
저도 취재 가고 싶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21 14:09:52
| 양채윤기자님 설레이고 즐거웠던 SBS 취재기사 잘 읽었습니다.항상 방송에서 봤던 아나운서님들과 PD님과의 인터뷰 그리고 구미호의 이승기 오빠와 신민아언니와의 만남 너무 부러울 뿐 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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