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환 기자 (상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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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오후 2시, 오이도역에서 만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껏 부푼 마음과 함께 버스를 타고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먼저 텔레비전에서 많이 본 유명한 아나운서가 나와서 사회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예술가가 나와서 모래로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힘껏 쳤습니다. 그 모래 공연이 끝나고 SBS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아카펠라 국가대표들이 아카펠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재미있는 공연으로 조용했던 기념식장이 분위기가 올라갔습니다.
곧이어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나오셨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등장과 함께 국민의례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와 같이 하는 국민의례이기에 정말 뜻깊었습니다.
국민의례가 끝나자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관한 영상이 나왔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 시설 용량은 그간 최대의 조력발전소였던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를 뛰어 넘어섰다고 합니다. 연간 86만 2000배럴의 석유수입 대체 효과로 1천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중요한 것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32톤이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소나무 6천만 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합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통령 기념식 축사가 있었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환경을 지키려는 인류의 노력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자연에너지 시대‘의 본격적 출발을 알리는 날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며 대통령 할아버지도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아주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같이 작은 나라에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조력발전소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 녹색성장을 통한 더 큰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뛰어봅시다. 푸른누리 파이팅! 시화호 조력발전소 파이팅!
손기환 기자 (상록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