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현 기자 (서울당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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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최된 ‘전 국민 내나무 갖기 대축제’를 취재했습니다. 축제에서 진행하는 2가지 체험을 했는데, 그중 하나인 ‘나무 나눠받기’ 체험을 설명하겠습니다. 샤프란, 금강소나무, 블랙초코베리, 산수유나무, 단풍나무, 밤나무, 앵두나무 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세 그루씩 나누어 주는 체험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고, 숲이 많이 있긴 하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나무가 없는 곳이 있어서 나무를 심고, 최대한 나무를 많이 심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 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전국 130여 곳에서 개최하고 있는데, 우리같은 경우는 약 13년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림청장님은 어린이들이 나무를 가져갈 때 제일 기쁘다고 했습니다. 어른들도 가져가면 기쁘지만, 어릴 때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목일은 나무를 기르고 가꾸면서 사랑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샤프란, 금강소나무, 블랙초코베리, 산수유나무와 과꽃, 채송화를 가지고 와서 심으려 합니다. 이 기사를 본 친구들도 나무를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려는 나무 같은 굳건한 마음으로, 나무가 아니라 꽃이라도 키워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심었다고 끝이라고 하지 말고 정성껏 가꿔주고 사랑해주고 좋은 말도 같이 하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전시현 기자 (서울당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