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기자 (서울상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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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이 ‘전 국민 내나무 갖기 대축제’를 취재했다. 행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그곳에는 여러 방송국에서 온 기자들이 많이 있었다. 그만큼 중요한 행사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곳에는 ‘희망나무’라는 글이 적혀 있고 그곳에 나무가 있었다.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숲에게 바라는 것을 써서 나무에게 달아주는 것이다. 이 나무에 글을 쓴 사람 중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휴양권을 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여러 가지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나무 종류에는 이팔나무, 산팔나무, 산수유, 단풍나무, 블랙초코베리, 소나무, 감나무, 산딸나무, 밤나무, 영산홍, 철쭉, 샤프란, 무궁화 등을 나누어 주었다. 여러 시민들이 나무를 많이 받아 갔다. 우리 푸른누리도 나무를 받아 내 나무를 가질 수 있었다.
나무로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 둥글고 넓적한 나무에 여러 가지 모양이 섞여있는 작은 나무를 목공풀로 붙인 뒤 싸인펜으로 꾸미고 줄을 연결하면 나무 목걸이가 완성된다.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잠자리, 꽃, 풍뎅이 등의 나무 목걸이도 만들 수 있다.
산림청장님은 숲과 도시에는 나무가 별로 없는데 나무는 공기청정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는 방안을 제시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기 등을 한다. 그리고 나무는 아토피를 낫게 해준다고 이야기하였다. 산림청장님은 주로 3월과 4월 달에 나무를 나누어 준다며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면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였다. 지구를 위해 내 나무를 가꾸고 내 나무를 가꾼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나무를 잘 관리하고 행사에 잘 참여하자는 이야기도 하였다.
이번 취재를 통해 우리나라 행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여러분도 이번 4월 5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나무를 심어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본다.
전유진 기자 (서울상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