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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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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서울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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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베지아’ 시사회에 다녀와서

12월 14일 푸른누리 기자단 25명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으로 영화 ‘잠베지아’ VIP 시사회를 취재하기 위해 출동하였다.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을 하는 기자들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기자는 더욱 기대가 되었다.

먼저 기자들은 티켓을 전달받은 후, 목소리 출연 배우분들인 찌롱이 역의 노홍철 씨와 하롱이 역의 하하 씨, 그리고 카이 역의 김지훈 군과 텐다이 역의 유준상 씨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기자를 포함한 다섯 명의 기자들은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Q. 영화 ‘잠베지아’에서 관객들이 가장 눈여겨 봐주었으면 하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A. 영화에서 새들이 고공낙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유준상 씨께 질문합니다. 목소리 연기가 처음이시라면 직접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할 때는 자신의 표정, 제스처를 시청자들이 직접 볼 수 있어서 전달이 쉬울 텐데 목소리만 출연할 때에는 그런 점을 함축해서 연기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목소리 연기를 할 때 힘든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까?
A. 목소리 톤이나 발음을 알아듣게 하기 위해서 입모양을 보여드리면서 전달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보여드릴 수 없어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Q. 유준상 씨, 김지훈 군에게 질문합니다. 만약 영화의 내용처럼 아버지와 뜻이 맞지 않아 혼자서 잠베지아 여행을 가는 아들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그런 모험이 있다면 같이 갈 것 같고, 가서 혼낼 일도 있을 것 같지만 우선은 함께 갈 것 같다.

Q. 노홍철 씨께 질문합니다. 영화 ‘잠베지아’ 에서는 어떤 반전이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나, 다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 ‘잠베지아’만의 어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일단 다른 점이 있다면 애니메이션이지만 속도감과 진짜로 거기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반전이 있다면, 감동이 있고, 악당들이 착하게 변하는 것도 반전이다.

Q. 하하 씨께 질문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카이의 책임감과 감동이 교훈인 것 같다. 또 카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끝까지 하는 것도 교훈인 것 같다.

배우분들이 기자들의 질문이 수준이 높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었다. 배우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활기넘치는 답변을 해주어서 질문했던 기자들 뿐만 아니라 기자들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나서 기자들은 영화를 관람하기 시작했다.


영화는 카이가 아빠와 함께 사는 섬인 카툰카에서 벗어나서 더 넓은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내용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섬에 불시착한 아줌마 새와 쫑알이는 꿈의 섬인 잠베지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카이는 아빠인 텐다이에게 자신 혼자만이라도 잠베지아로 가겠다며 집을 나와 잠베지아로 향한다. 한편, 잠베지아의 새들에게 무시받던 새들인 대머리 황새들 중 하롱이와 찌롱이는 도마뱀 부조와 함께 잠베지아를 갖기로 하고 손을 잡는다. 그리고는 텐다이를 인질로 잡고, 카이는 잠베지아의 파수꾼 허리케인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팀웍을 모른다는 이유로 쫓겨나게 되고, 아빠 텐다이가 왜 잠베지아를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를 듣게 된다.카이가 아빠 텐다이와 잠베지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가슴뛰는 마무리가 기억에 남는다.

영화 ‘잠베지아’는 기자에게 진정한 리더십과 적을 끌어안는 포용력을 가르쳐준 된 영화이다. 처음에는 혼자서 무엇이든 다 하려고 했던 카이가 결국에는 적인 대머리 황새들마저 끌어안는 포용력을 발휘하고, 진정한 리더십으로 잠베지아 섬을 지키는 카이의 활약은 매우 인상깊었다.

영화관을 나오면서 본 것이지만, 영화 ‘잠베지아’는 월드비전과 함께 양말을 팔면서 좋은 일도 하고 있었다. 양말을 구입하면 월드비전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구호하는 일에 사용된다고 한다. 기자도 나오면서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양말 하나를 구입했다. 겨울방학동안 심심하고 할 일이 없을 때, 영화 한 편이 보고 싶을 때 영화관에 가서 ‘잠베지아’를 보며 진정한 리더십과 포용력이 무엇인지 한 번씩 깨닫고 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사진출처 : (주)블루미지>

김지은 기자 (서울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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