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주 기자 (안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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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시사회가 12월 14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웨인 쏜리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감독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영화관 로비에 모여 영화 티켓을 받은 뒤, 시사회를 할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더빙을 한 노홍철, 하하, 김지훈, 유준상 씨에게 질문을 했다. 시간 관계상 질문 기자로 선정된 기자 6명만 질문을 했다.
Q. 만약 영화의 내용처럼 아들과 뜻이 맞지 않아, 아들이 혼자 잠베지아를 간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유준상: 이럴 때 앞에 저희 애가 있으면 안 된다고 야단을 칠 것이지만, 그래도 떠나겠다고 한다면 함께 갈 것입니다.
Q.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할 때와 달리 목소리만 연기하면서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김지훈: 애니메이션이니만큼 말투, 목소리 톤, 발음 등을 정확하게 해야 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유준상: 새와 한 몸이 되어서 연기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작업이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더빙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Q. 영화 ‘잠베지아’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면 또는 다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잠베지아만의 매력을 소개해주세요.
하하: 일단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 속도감이 있습니다. 감독님이 연출을 잘 하셔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감동도 있는 스토리입니다.
Q. 이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노홍철: 삶에 있어서 항상 도전해야 한다는 교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카이가 무언가에 도전하고, 그것에서 매력과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Q. 앞으로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하하: 열심히 하는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노홍철: 저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긍정적이고 짜릿하고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지훈: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유준상: 제가 지금 뮤지컬 공연 중입니다. 앞으로도 뮤지컬 공연 계속 열심히 하면서 어린이 분들이 커서 제 공연을 기분 좋게 보러 오실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깨해 준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 수준 높은 질문과 열심히 취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주)블루미지>
이윤주 기자 (안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