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를 안전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던 12월 12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했다. 가스안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도착한 우리는 김종일 홍보부장님께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설명을 듣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다음, 직접 가스와 가스안전에 관련된 체험을 해보았다. 제일 먼저 한 체험은 가스 활용에 관한 것이었다. 약 -190도의 액체질소가 들어있는 스티로폼 박스에 소프트 공을 넣어보았다. 부드러웠던 공이 딱딱해지는 것과 그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자 깨지는 것이 신기하였다.

체험을 통해 중간 밸브와 가스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엄마가 불을 끄지 않았으면 그 불을 내가 끄거나, 중간 밸브가 잠겨 있지 않으면 중간 밸브를 잠그는 등 엄마가 잊어버리신 것을 내가 대신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유의사항이나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배웠다.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도 알게 되었다. 바로 비눗물을 중간 밸브나 가스 연결부위에 뿌려보는 것이다. 만약 비눗물을 뿌렸을 때 거품이 나면 가스 전문가에게 연락해 고쳐야 한다.

가스가 폭발하게 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했다. 새가 옛날식 보일러에 새집을 지어 가스가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폭발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스사고로 인해 불이 나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안타까웠다. 왜냐하면 이런 가스사고는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생기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조금만 조심하면 가스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가스폭발을 예방하는 방법은 1년마다 1회 이상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다. 가스 연결 부분이 빠지거나 찌그러져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고, 가스에 이상이 있으면 스스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꼭 전문가를 불러 해결해야 한다. 앞으로 가스안전에 대한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줄어들도록 노력해야겠다.

노진욱 기자 (반석초등학교 / 4학년)

양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12-22 14:14:54 | 한국가스안전공사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가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노진욱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