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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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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정 나누리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6 / 조회수 :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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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2기 기자의 Tip이 도착했습니다~

"푸른누리요? 1년 동안 내 친구이자 선생님이었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내 소중한 친구예요!"

‘가장 좋은 거울은 오랜 친구이다’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거울은 누구인가요? 제게 가장 좋은 거울은 푸른누리입니다. 하얀색 스케치북에 스케치만 되어있던 제 그림에 예쁘게 색을 넣어준 친구가 바로 푸른누리입니다.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때로는 부드러운 칭찬을 해주던 푸른누리……. 이제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푸른누리를 지켜줄 보디가드, 3기 기자 여러분이 있어 든든합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로 활동하기 전에 2기 선배로서 몇 가지 기자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3기 기자들을 위한 2기 기자의 Tip!
Tip 1! 차근차근, 기사는 이렇게 작성해보세요!
신문을 읽다보면 나도 공감이 가고, 참 재미있다고 느끼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사를 쓸 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육하원칙에 맞춰서 쓰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에 맞춰서 기사를 쓰면 읽는 사람이 기사의 초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느낌과 사실입니다. 체험을 하거나 탐방을 다녀온 후, 나의 느낌을 기사에 담는 것은 읽는 이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해줍니다. 그러나 기사 속에 느낌만 들어가 있다면, 그건 기사가 아니라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기사에 느낌을 쓰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으면 안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기사의 주제와 내용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의 기사를 읽으면 ‘아~이런 거구나!’ ‘어, 이거 나도 알고 싶었는데…….’ 하고 공감이 가는 기사가 많습니다. 그만큼 주제 선정을 잘 했다는 뜻입니다. 칼럼이나 기행문을 쓸 때에는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잘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기사를 쓴 후에는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기사를 다 쓴 후, 그것을 복사해서 한 번 더 살펴보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다시 수정해야할 부분이 보이고, 보충해야 할 내용을 작성한 뒤, 고치게 됩니다. 기사를 성급하게 등록하지 말고, 다시 기사를 꼼꼼히 보면 맞춤법이나 자연스럽지 않은 문맥이 나오곤 합니다. 몇 번 더 살펴보는 습관이 기자에겐 정말 중요하답니다! 3기 기자 여러분, 기사를 너무 어른스럽게 쓰지 말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다양한 면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Tip 2! 동행취재는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
푸른누리 알림마당에는 매일 새로운 소식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 소식 중 하나가 바로 동행취재입니다. 유명인 인터뷰, 정부행정기관 방문, 기업체 등 다양한 취재가 올라옵니다. 처음 푸른누리를 시작할 때는 신청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신청서, 탐방 미경험자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맞추어 선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와 취재할 내용입니다. 취재지에 대해 알고, 미리 조사해봄으로써 낯설지 않게 취재를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의 원동력입니다.

신청서를 꼼꼼히 잘 작성하면 그만큼 취재를 다녀온 뒤 기사를 좀 더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노하우가 있다면, 취재를 다녀온 뒤에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 머릿속의 기억은 점점 잊혀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동행취재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취재를 하다 각 지역의 친구들을 사귄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지역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경기 등 다른 지역의 친구들도 볼 수 있어 동행취재가 참 뜻 깊다고 느꼈습니다. 취재를 가게 되면 사귀고 싶은 친구들이나 만나고 싶은 친구들에게 먼저 이메일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취재 기회는 아직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도 동행취재에서 유명인 인터뷰를 하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지만, 다른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3기 기자 여러분, 동행취재에 신청해서 떨어진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새로운 취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Tip 3! 딩동딩동~ 취재해도 되나요?
푸른누리에서는 동행취재만이 기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푸른누리 신문은 여러분의 자율기사로 더욱 더 풍성하게 가꾸어집니다. 자, 그럼 여기서 잠깐! 기자만의 자율취재 Tip!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뉴스나 신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데, 그 정보가 인터뷰로 이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우연히 뉴스에서 청국장 쿠키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제 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청국장 쿠키를 만드신 분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광화문 세종이야기에서는 외국인과의 즉석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기사에 인터뷰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질문할 것을 정하고, 정중히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부끄럽다고 인터뷰를 포기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취재를 할 때는 푸른누리 모자, 수첩, 카메라를 챙겨가고 즉석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면, “저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 000이라고 합니다.”라고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취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유명인이나 취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혼자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편집진님께 도움을 요청해보면 언제든지 도와주실 것입니다. 평소 호기심 있던 사물이나 대상에게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입니다~!”


마지막 Tip! 이벤트 참여와 편집진 칼럼 꾸준히 읽기!
푸른누리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이벤트 기회가 주어집니다. 스승의 날 포토이벤트, 남아공월드컵 붉은 악마(2010년)이벤트, 한글날 사행시 및 표어 짓기, 대통령기록관 어린이현장보도대회, 푸른누리 퓰리처상 같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벤트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벤트에 응모했지만, 아쉽게 떨어져 많이 속상해하지 말고 여러분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좋은 추억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와 수첩을 들고 열심히 참여한다면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겠죠? 또 하나의 노하우는 바로 편집진 칼럼을 읽는 것입니다. 편집진 칼럼 속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노하우나 비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매 호마다 좋은 정보와 내용을 담고 있는 편집진 칼럼을 읽는 것은 여러분의 기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사 쓰고, 사진 편집하고……. 푸른누리 덕분에 너무나도 바빴던 1년!

푸른누리와 함께 성장하고, 푸른누리와 함께 공부해서 행복했던 1년이었습니다. 3기 기자 여러분도 2011년 한 해를 푸른누리와 함께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 내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세상의 또 다른 면을 바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기 기자를 알차게 보내시려면 무엇보다 여러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기자로서 가보기 어려운 곳, 힘든 곳을 취재하며 ‘나’ 만이 아닌 ‘우리’가 있어 세상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저는 중학생 나누리 기자로 활동을 해야 하지만, 3기 기자 여러분의 알찬 기사를 푸른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기 기자 파이팅~푸른누리 파이팅!!

노연정 나누리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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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명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3-06 17:13:54
| 정말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나준영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2011-03-06 12:48:59
| 저도 열심히 할께요
정지인
인천새말초등학교 / 4학년
2011-03-06 10:45:51
| 저는3기인데요.좋은정보를 주셔서감사합니다. 열심히할께요.
황승범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22:27:54
|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셨군요.‘형만한 아우없다.’ 는 말이 실감납니다. 저도 나름 2기 푸른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노연정 기자님의 기사를 보니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1기, 2기 선배들에게 부끄럽지안은 3기 후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중학교 입학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화이팅!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21:18:34
| 작년 일년 동안 노연정 기자님의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나누리 기자의 활동도 기대할께요.^^
장한준
운중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21:00:41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자 활동 열심히 할게요
장이화
용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3-05 20:21:57
| 기사 잘 읽었어요 좋은정보 정말 감사해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18:54:45
| 일년동안 해 온걸 아주 자세하게 글로 남겼네요 뿌듯한 푸른누리생활 오래 오래 간직하길 바래요
한도경
매원중학교 / 1학년
2011-03-05 18:27:39
| 저는 2, 3기 기자로 활동중인데도, 이런 팁을 아직 얻지 못했는데 잘 배우고 가요^^
박현지
여수중앙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05 18:11:12
| 노연정 기자님의 2기 활동내용은 정말 본받을만 해요. 3기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어요.
김주영
서울장충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18:03:25
| 저는 2기를 하였는데도 노하우가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이찬
창영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16:45:15
| 3기 기자들을 위해 이렇게 노하우를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지우
서울서신초등학교 / 5학년
2011-03-05 16:14:03
| 감사합니다.2기 기자님.좋은팁이네요.
최병준
도제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15:47:41
| 벌써 훌륭한 기자가 된 듯한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김시은
서울신방학초등학교 / 4학년
2011-03-05 10:37:54
| 정말! 많은 걸 느꼈습니다. 역시 많은 경험에서 좋은 기사가 나온다는 걸...저도 언니처럼 열심히 할께요
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1-03-04 23:01:19
| 기사 너무 잘 읽었어요^^ 이런! 노하우가 노출되었네요!
그만큼 3기기자들이 더욱 발전하겠죠^^
이성원
대구 율원 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22:34:52
|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박준홍
문화초등학교 / 5학년
2011-03-04 21:51:11
| 감사합니다!!
신문경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4학년
2011-03-04 21:46:55
| 조금은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정민지
몰운대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21:45:31
| 너무~~부러워요!!
동갑이데,,,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장희수
군산지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20:42:47
| 정말 잘 쓰시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이승경
동평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20:39:43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민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차송현
서울목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18:34:23
| 선배님...정말 좋은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예지
서울우장초등학교 / 5학년
2011-03-04 18:32:24
| 정말 좋네요.근데 모자는 어디서 났어요?
정수희
대연중학교 / 1학년
2011-03-04 17:58:10
| 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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