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초등학교 2010학년도 1학기 임원수련회

3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한양초등학교의 임원들은 용인으로 임원수련회를 갔습니다.

27명의 학급임원들(학년당 각반 학급회장 2명+전교회장 2명+1명 결석)과 약 15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떠난 이번 임원수련회는 3월 6일 토요일 방과후 여대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진행되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이었던 시간인 3시 30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모두 용인 한화콘도에서 묵으며 각종 회의 진행 방법, 학급 통솔 연습, 문제 해결 연습, 지도자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 및 친교활동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원들은 11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 담력 훈력은 통해 서로간의 협동심도 기르고 즐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

수련 이틀째 되던 3얼 7일 일요일, 근처의 한터 농장으로 이동하여 자연의 향기를 듬뿍 받으며 옛 농기구도 직접 사용해 보고 소가 끄는 가마와 조랑말을 타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경칩이었기 때문에 모처럼 개구리와 도롱뇽의 알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버섯과 그의 재배 방법도 배우고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다시 한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처음 보는 새끼줄과 여러 잎을 엮어 만든 텐트 비슷한 은신처를 보며 임원들은 모두 움집같다며 또 한장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식용 달팽이를 보며 징그러워 하다가도 어느덧 익숙해 졌는지 임원들은 한터 농장을 떠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는 전교회장으로서 그 외 임원들은 각 학급을 리드하는 학급회장으로서 모든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며 우리는 서로 재미있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한양초등학교를 빛내는 데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모든 임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지현 독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도길록 2010-04-01 20:39:41 | 재미있었겠어요.. 한지은 2010-04-09 13:18:07 | 보람찬 체험활동이었겠네요. 위소연 2010-04-24 18:09:19 | 젼~ 임원수련회가 재밌어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