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지초등학교 "창의 과학반 개강식"

인천양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 23일 화요일, 양지초 1층 과학실에서 ‘창의과학반개강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양지초 교내에서 치른 과학에 관련된 서술형 10문제 선발시험에 합격한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고, 양지초에서 과학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로부터 과학에 관한 실험과 원리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양지초등학교 창의 과학반 개강식에 참석하신 이장근교장선생님께서는 "어려운 시험을 치르고 선발된 창의 과학반 학생 여러분 축하합니다. 과학은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 뿐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과목입니다. 과학에 재능이 있는 여러분이 열심히 호기심을 갖고 배워서 미래에 대한민국을 과학강국으로 만들기를 바라며 학교에서는 좋은 프로그램과 과학 시설로 여러분께 아낌없는 지원을 할테니 다른 친구들을 대표해서 받는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배우기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월부터 매주 놀토에 이루어지는 창의 과학반에서는 ‘우리 민속 풍습 속 과학원리’, ‘우리 나라를 지킨 조상님들의 과학’, ‘아름다운 한국의 멋’등 오천 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조상님들께서 세우신 과학적 업적과 기술, 슬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창의 과학반 5학년 이민지 학생은 "시험을 볼 때는 꼭 뽑히고 싶었었는데 창의 과학반이 돼서 기쁘고, 조상님들이 만든 과학을 배운다고 하니까 어떤 것인지 궁금해지고 4월달 수업이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과학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를 보고 지층을 배우고, 설탕과 물을 섞은 설탕물은 용액과 용해를 알려줍니다. 과학책 속에 있는 내용은 시험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과학은 쉽기도 하지만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미래에 꿈이 과학자인 인천양지초등학교 창의 과학반 학생들이 열심히 수업을 듣고 배워서 꿈을 이루고 꼭 대한민국을 과학강국으로 만들기를 기도해 봅니다.

류연희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