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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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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독자 (서울염리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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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학교만들기

"오늘은 친구사랑하는 날이에요." "친구를 사랑합시다." " 친구가 있어 행복해요." 학교 후문과 정문에서 친구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2학기 전교임원단. 저는 우리학교의 2학기 전교회장으로써 우리학교 친구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요즈음 학교마다 폭력을 쓰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지 아무렇게나 주먹을 휙 휘두르는 학생들, 몰려다니면서 재미삼아 친구들을 흉보는 아이들 ... 또 5,6학년들은 자기 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동생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 염리초등학교에서는 2학기 전교임원단 5명이 친구들을 서로 사랑하자는 뜻으로 친구사랑 캠페인을 등교길에 8:20분부터 8:40분까지 사흘동안 실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다른친구들보다 먼저 학교에 등교하여 모든학생들이 쳐다보는 가운데 캠페인을 한다는것이 조금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이런 캠페인으로 친구들 마음을 얼마나 많이 움직일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우려와는 달리 많은 친구들이 등교길에 읽었던 캠페인 문구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이런 노력이 헛된것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니 보람있었습니다.


저는 이 캠페인을 함으로써 지금까지 제가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저는 폭력을 휘두른 적은 없지만 가끔은 스스로 조금 심하다 생각되는 말을 친구에게 한 적이 있으며, 그 친구가 상처를 받아 아파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언어폭력도 친구의 마음을 심하게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친구들에게 혹시 상처를 주거나 힘들게 한적은 없습니까? 내 기분만 생각하며 친구마음을 아프게 한적은 없습니까? 지금부터라도 친구마음을 한번 생각해보면서 말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박혜민 독자 (서울염리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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