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와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

저희 가족은 이번 여름휴가 때 단양으로 떠났습니다. 꼬박 2.3시간을 차로 타고 가니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중 한가지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것이 있다면 바로 단양 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단양삼봉에 위치한 ‘춤추는 음악 분수’입니다.

이 음악분수는 음악에 따라 멋진 부분일수록 분수도 더욱 높이 색도 화려하게 뿜어져 내렸습니다. 이런 밤에는 더욱 돋보이는 분수였다. 마치 이 분수가 우리가족의 휴가의 첫날을 환영해주고 기쁘게 맞이 해 주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분수는 우리가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내야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사람들 모두가 빼어난 솜씨를 자랑하였습니다. ‘자신감이 만들어낸 소리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자신감이 없어 그냥 가족과 지켜볼 다름이였기 때문입니다.

분수 옆에 있으면 시원해 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춤추는 분수 옆에 있으면 마음도 함께 시원해 지는것 같았습니다. 아주 작은 시골에서 반짝이는 멋진 분수. 그 어느 춤추는 분수보다도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양유진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10-17 16:21:02 |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