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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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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현 독자 (목포청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 조회수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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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현장으로

전라남도 목포시는 온통 F1축제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오는 10월 22일 개최를 앞두고 영암군 일대는 경주장 건설 완공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가 한창이다.

지난 26일 F1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무안군 삼향면에 있는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였다. 휴일임에도 전직원들이 나와 열심히 일하였고 간부님들의 회의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회의가 끝나고 박종문 F1조직위원회사무총장님을 만나 인터뷰하였다. 사무총장님은 인터뷰 전에 F1에 대해 설명하여 주셨다.


이번에 열리는 F1은 포뮬러 원이라고도 한다.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는 올 2010년 10월 22일부터 24일(금, 토, 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서 열린다. 공사는 거의 완공되었고 일부분 공사중이다.


올림픽은 4년을 기다려서 15일 동안 하는데 자동차 경주대회는 매년 열리지만 3일밖에 안 한다. 19개국의 나라가 자동차 경주대회를 하는데 매년 금, 토, 일에만 열린다. 우리나라는 일본 10월 10일 스즈카 이후 17번째로 열린다.


2010 포뮬러 원은 1회 3.12바레인 그랑프리 대회 시작으로부터 일본 그랑프리 16회 이후 한국은 17회째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며 이후 19회째 아부다비 그랑프리 대회를 마지막으로 종료한다. 개최국은 바레인, 호주, 말레시아, 중국, 스페인, 모나코, 터키, 캐나다, 유럽, 영국,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브라질, 아부다비가 있다. 총 19개국에서 개최한다. 내년에도 10월달에 개최하는데 내년엔 인도가 참여해서 1개국이 더 늘어나 20개국이 된다.


자동차 경주대회는 7년 동안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원하면 5년을 더 할 수 있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한 번 사용 후 아주 많이 기다려야 하지만 자동차 경주대회는 12년 동안 할 수 있어서 좋다.


경기장은 10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데 최대 1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엔 10만 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데 자동차 경기장이 유일하게 10만 명 이상 수용가능한 곳이다.


F1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Q. 아까 F1을 12년 동안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12년을 사용하고 남은 경기장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A. F1이 있으면 F2도 있고 F3도 있을 수 있어요. 그때 사용할 수 있겠죠. 그래도 1년 365일 중 220일 쉬는 날 없이 활용할 계획이에요. 예를 들면 사이클대회나 오토바이 경주 록 페스티벌 등 음악회, 회의장 등 문화공연장으로도 쓸 수 있겠죠.


Q. 다른 나라에서 F1을 개최할 수 있을 텐데 왜 한국에서 F1을 개최하려고 하셨나요?

A. F1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기 때문이죠. F1 열리는 곳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하고 자동차 기술이 발달되죠. 또한 자동차 튜닝 사업과 관광사업 발달 되어 적게는 전라남도 경제가 좋아지고 크게는 대한민국 전체 경제가 좋아지는 거예요.


Q. F1경주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나요?
A. F1은 자동차 경주 대회 중에서 제일 높은 격이에요. 참가자격은 국제기구FIA단체와 IOC(올림픽)의 승인 합의가 되어야만 가능해요. 지금은 12개의 팀밖에 없고 한 팀에서 2명이 나오는데, 결국엔 24명밖에 할 수 없어요.


Q. 그렇다면 레이서들은 어떻게 뽑나요?

A. F1에서 최고속도가 320이 최고 시속이에요. 숙달된 운전 실력이 필요하죠. F1드라이버가 되려면 7~8살 때, 초등학생 때부터 레이서를 양성하고 숙달된 운전감각을 갖고 있어야하죠. 연습은 카트에 태워서 시키면 되고요. 아쉽게도 드라이버 양성을 하지 못해 우리나라에는 드라이버가 없어요.


Q. 사람들이 F1하며 열광하는데 어떠신가요?
A. 글쎄 F1하면 왜 열광할까. 사람들은 최고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인 것 같아요.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을까? 자동차에는 시속 200까지 달릴 수 있다고 표시되지만 본능을 발산할 장소가 없어요. F1은 350km ~ 320km 달릴 수 있어 속도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나도 할 수 있다는 쾌감을 주고 그와 더블어 보는 사람도 자동차 엔진의 굉음소리와 함께 선수와 같이 달리는 짜릿하고 아찔한 속도감과 해냈을 때의 기쁨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것이죠.

 

Q. F1은 어떻게 빨리 다릴 수 있나요?

A. 비행기가 뜨는 것은 양력에 의해 뜨는데 F1은 비행기가 뜨는 속도(시속350km)로 달리며 항공기가 뜨는 원리와 반대로 공기가 차체를 아래로 내리누르는 힘이 생기죠. 이를 다운포스라합니다. 시속350km로 달려 다운포스가 생길 때 앞바퀴에 걸리는 무게는 1.6톤에 달하고 뒷부분에는 1.1톤의 다운포스가 작용합니다. F1, 즉 포뮬러원(FORMULA ONE)머신이 시속200km로 달리다 정지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4초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200km까지는 5초가 소요되며 거리상으로는 140m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타이어 소모가 많은데 포뮬러원 피트 쿠루들이 경주차의 타이어 4개를 새 것으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9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Q. 입장료는 어떻게 되는지요?

A. 입장료는 12만원에서~100만원까지 있으며 10. 22일 ~24일에 열리는데 3일권, 일일권 등이 있습니다. 입장료가 비싼 것은 그만큼의 볼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봐주었으면 좋겠어요. 오는 10월 중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약간의 할인혜택도 구상중입니다.


F1으로 인해 자동차 공학이 발달할 수 있고 자동차 기술산업이 발전한다고 하니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우뚝서 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우리나에서도 F1레이서들이 많이 나와 우리나라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외 여러 가지 부대행사로 방송3사 특집 공개방송, weekly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한다. www.koreangp.kr에 방문하여 자세한 사항을 참조하기를 바란다.


윤승현 독자 (목포청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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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3 23:10:11
| 정말 놀랍네요..빨리 우리나라에도 포뮬러 원을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5 13:55:58
| 굉장한 스피드로 자동차가 경주를 한다면 엄청나게 긴장이 될것 같아요. TV에서보면 우승하면 샴페인을 터트리고 상금도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F1자동차경주라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이 우리나라를 전세계에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윤승현 기자님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6 18:09:40
| 경기장도 엄청크고 멋져요. 저도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이기도하구요. 멋진취재를 하셨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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