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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윤지 독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8 / 조회수 :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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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들의 진정한 보금자리, 로댕 미술관

조각의 최고 진수, 신의 손, 이 모든 말들에 맞는 사람은 단 한 명밖에 없다. 바로 오귀스트 로댕! 지난 8월 22일, 로댕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기 위하여 로댕이 자택으로 썼다가 현재는 로댕 미술관인 곳에 가보기로 하였다.


막상 로댕 미술관에 가보니 미술관이 아니라 하나의 작은 공원 같았다. 물 위에 설치된 칼레의 시민부터 지옥의 문까지 정말이지 로댕 작품이란 작품은 모두 다 있었다. 교과서에서만 보거나 서울 시립 미술관의 특별 전시전에서만 보던 작품을 원래 자리에서 원본으로 보니 기분이 색달랐다. 아름다운 나무들 속에 로댕의 작품이라. 왠지 멋졌다.

 
대표적인 대형 작품들을 다 둘러보고 난 후 실내로 들어가자 우아한 인테리어의 귀족 저택이 날 반겼다. 안에는 여러 소형 작품들이나 중형 작품들, 그리고 로댕의 개인 소장품과 스케치(크로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키스 등의 신선하고 매끈한 작품들과 발자크같이 거칠거칠한 작품까지 로댕의 조각의 세계는 끝이 없었다. 또한 로댕의 연인이자 제자였던 까미유 끌로델의 눈물짓는 작품들까지 합세하니 여기는 완전한 조각의 천국이나 다름이 없었다.


조각 말고도 로댕의 개인 소장품이나 스케치 작품들은 더욱더 새롭게 느껴졌다. 조각들은 전시회에서 봤지만 개인 소장품 등은 보지 못하니까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로댕의 은밀한 사생활을 들여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안락한 느낌을 주는 듯한 로댕 미술관. 방명록에 내 이름을 멋지게 적어놓고 나와 다시 한 번 정원을 둘러보니 너무나 평화로웠다. 안락한 저택 미술관, 로댕 미술관에 가본 것은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


미술관을 나오니 길가의 홈통에 로댕 미술관의 색색가지 입장권이 가득 붙어 있었다. 또 다른 걸작품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었다.

신윤지 독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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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10-14 15:49:54
| 저는 가보지 못한 곳을 이렇게 소개해 주시니 감사하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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