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자, 대구로~!

2011년 8월27일 드디어 대한민국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구 스타디움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 아파트는 경기가 시작하는 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저녁마다 대구 스타디움에서는 연습을 하는 소리가 들리고, 불이 켜진 스타디움의 아름다움은 말할 수 없다.

대구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응원을 하고 외국인들에게 친절히 행동하여 세계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열정을 일심동체의 모습과 태극기 계양으로써 보여주고, 응원 뒤 깨끗이 청소하는 모습으로 건전한 생활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스포츠 강대국이 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이 이제 선진국이 될 것이라는 의지도 보여줘야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는 삽살개다. 삽살개는 우리나라 전통개이다. 마스코트 삽살개는 거리의 현수막에 그려져 있다. 또한 도로를 달리며 밖을 바라보면 거리에는 태극기와 세계 여러나라의 국기가 걸린 것을 볼 수 있다. 실감이 하나도 안나다가 경기 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아무런 문제와 사고없이 멋지게 열리기를 바란다.

이재우 기자 (대구노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