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소, 드디어 세계 정상에

2011년 8월29일 시화호 조력발전소 기념행사가 열렸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첫 삽을 뜬 2004년 이후 7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세계 촤대 규모로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를 뛰어넘었으며 최대 9m에 이르는 서해의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직경 14m, 회전체 날개 길이 7.5m 규모인 원통형 발전기 10기와 수문 8대가 설치되 전기를 25만 4000kW를 만들어낸다.

　

요즈음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가 위기에 빠져 있다. 일년에 올 비의 양이 3일만에 쏟아지는 일을 겪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이처럼 세계도 친환경적인 것에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친환경 쪽으로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앞성 서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매우 친환경적인 발전소이다. 석탄,석유같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조수간만의 차로 전기를 생산한다. 이처럼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32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켜 약 6천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낸다. 또 경제적인 영향을 굉장히 많이 준다. 일자리가 증가하고 하루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에 크게 기여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이제는 대한민국이 동양의 작은 나라가 아닌 세계로 뻗어나가는 나라로 거듭나게 할 계기가 될 것이다.

표민규 기자 (슬기초등학교 / 5학년)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9-03 14:07:13 | 조수간만의 차로 전기를 생산하니 지구를 오염하지 않으면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우리나라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크게 발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