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 기념식 열리다

이번 29일에 안산 안산시 대부부동 시화방조제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이 열렸다. 식전 축하공연은 스타킹,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활약했던 ‘김하준’작가가 샌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었는데 녹색발전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모래로 재밌게 표현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사회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오시자 기념식이 시작되었고 우리는 한 마음으로 국민의례를 하였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사업비만 4958억 원이 들었고, 발전시설용량은 254천kW, 연간발전량 552백만 kWh이다. 1994년 시화방조제가 설치되어 2002년, 조력발전소 공사 계획이 완료 되었다. 계획에 따라 2004년 공사완료되었다. 6년 8개월이 지난 29일 2011.8.29일자로 조력발전소가 발전되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국내최대 규모의 발전소이며,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어 완공되었다.

"시화호(始華湖)는 ‘화려한 번영이 시작되는 호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제 저 거대한 조력발전소와 함께 시화호 일대는 이름 그대로 자연 에너지 시대의 화려한 번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다가 잠들지 않는 한 발전의 터빈은 계속 멈추지 않고 돌아갈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그렇게 힘차고 중단 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녹색성장을 통한 더 큰 대한민국이 될 수 있습니다. 조력발전소 건설에 애쓴 모든 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미래 희망, 시화호 조력발전소 준공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마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명박대통령 치사 中

축하공연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를 불렀다. 합창단이 어떤 물이 담겨 있는 병을 하나씩 들고 있었는데 그 물은 시화호에서 가지고 온 물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도움을 준 사람이 한분씩 나오셔서 합창단과 같이 수조에 물을 부으셨다. 마지막으로 대통령께서도 물을 부으셨다.

김민서 독자 (포리초등학교 / 5학년)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09-03 18:14:00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