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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유진 기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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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친구들과 함께 유관순 열사를 찾아 떠나보았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시 병천면에 도착한 우리는 제일 먼저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열사가 유년시절에 다녔던 매봉교회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유관순 열사가 어릴 때 진달래 꽃을 따먹으며 칼싸움을 했다는 매봉산에 올라갔는데, 산 높이가 무려 서울에 있는 63빌딩의 5배였습니다. 힘겹게 매봉산 정상의 추모탑까지 오르니 천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였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기념비 앞에서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거룩한 영혼을 기리며 묵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벌이기 전날 밤, 마을 근처의 산봉우리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며 유관순 열사의 가슴이 얼마나 뜨거웠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기자가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만세삼창 운동에 동참했을까, 망설이다 뒤로 물러나진 않았을까, 라는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만세삼창에 동참하여 억울하게 빼앗긴 나라를 주인답게 되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우리는 열사의 혼이 묻힌 초혼묘와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각에 들러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도 해보았습니다.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는 열사가 태어났을 때부터 순국하시기 전까지의 삶도 살펴보았습니다.

아우내장터의 명물인 병천 순대국을 맛있게 먹은 우리는 직접 그린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삼창을 외쳐보았습니다. 만세삼창을 외치다보니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물결이 밀려와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푸른누리 독자여러분, 우리가 오늘날 느끼고 있는 자유와 행복은 우리 민족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김유진 기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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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2-04-14 07:51:18
| 저도 가족들과 함께 가본적이 있네요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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