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9호 4월 5일

테마기획1-나무는 선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엄채원 기자 (광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 / 조회수 : 15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나무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여러분은 식목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까? 이제 곧 4월 5일 식목일이 됩니다. 산림녹화를 위해 해마다 나무를 심도록 정한 날을 식목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나무는 꼭 필요합니다. 나무는 광합성 작용을 해서 산소를 만들어 주고 종이도 만들 수 있고, 또한 숲의 댐을 만들고 나이테로 길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나무는 나무질로 된 줄기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라고 백과사전에 나옵니다. 사전적 의미는 이렇지만 우리에게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휴식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 나무의 향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잎을 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울창한 숲이나 큰나무는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작은 나무는 여리게 느껴져서 귀엽습니다. 나무가 있는 곳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전 나무를 통해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상록수(겨울에도 녹색의 잎이 있는 나무)는 소나무, 잣나무, 사철나무, 동백나무 등이 있고 낙엽수(겨울에는 잎이 떨어져서 잎이 없는 나무)는 은행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침엽수(잎이 바늘처럼 가늘고 길게 생긴 나무) 중에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향나무 등이 있고, 활엽수(잎이 넓고 큰 나무)에는 참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감나무가 있습니다. 교목(키가 큰 나무)엔 참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잣나무, 관목(키가 작고 줄기가 여러 개 나서 자라는 나무)에는 개나리, 진달래, 찔레나무, 조팝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나무에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나무를 키우진 않지만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흔히 키우는 싱고니움, 제가 취미로 키우는 홍콩야자, 동생이 키우다만 카랑코, 베란다에서 키우는 난 등 초록빛의 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살고 어쩌다 깜빡해도 살 수 있는 식물이여서 키우기 쉽습니다.

저희 집에는 가족이라는 가장 큰 나무가 있습니다. 우리를 지탱하는 뿌리는 아버지이시고 뿌리와 같이 지탱하는 줄기는 어머니 이십니다. 저는 맨 위의 잔가지들 입니다. 저를 항상 행복하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제 동생은 물과 햇빛입니다. 저희 집에 진짜 나무는 없지만 수 천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나무, 가족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여 사는 것 같습니다. 나무의 부분들은 모두 쓰임이 있으며 각자의 일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이 다가오고 있으니 나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마워하며 나무를 심어야겠습니다. 나무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에 소중히 하고 아껴야겠습니다.


엄채원 기자 (광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9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