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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테마기획1-나무는 선물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서영 기자 (인덕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 조회수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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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이 안쓰러워요

저의 집에서 키우는 안스리움이라는 식물을 소개하겠습니다. 안스리움은 이름이 독특합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안쓰러움이라고 알아들었습니다.

안스리움은 정말 안쓰럽습니다. 왜냐면 제 동생이 매일 매일 꽃잎과 나뭇잎을 잡아 뜯어서 잎이 찢기고 뜯겨 나갔기 때문입니다. 안스리움은 저와 제 동생이 공놀이를 할 때도 항상 공이 그쪽으로 가서 안스리움에 부딪쳐서 망가질 때도 가끔씩 있었어요.

안스리움이 안쓰러운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어요. 바로 처음 집으로 안스리움을 들였을 때, 안스리움이 습기에 약하다는 것을 까먹었었어요. 그래서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 둬서 안스리움이 모두 시들어 노란색으로 변했던 적이 있었어요. 다행히도 저희 어머니가 안스리움을 거실로 옮겨주시고 정성스럽게 돌봐주셔서 다시 살아날 수 있었어요.

안스리움은 실내 공기정화능력을 가진 식물이라서, 새집증후군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반그늘에서도 잘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요. 습기만 조심해 준다면 말이죠. 직사광이 직접 내리 쬐는 장소는 안됩니다.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은 좋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너무 햇빛이 강한 곳에 두면 잎이 탑니다. 너무 어두워도 잘 자라지 못하니까 적당한 햇볕이 드나드는 곳이 좋습니다. 온도와 습도도 적당해야 합니다.

안스리움은 언제나 안쓰러운 것은 아니랍니다. 안스리움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면 안스리움이 방해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안스리움은 저랑 비슷한 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스리움의 꽃잎과 잎들이 다 떨어져 나갔지만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게 된 것처럼,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살아갈 겁니다. 저는 안스리움을 오랫동안 잘 키워서 안스리움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도록 하고 싶습니다.

권서영 기자 (인덕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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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하안북초등학교 / 5학년
2012-04-05 20:24:31
| 안스리움이 정말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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