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적십자 회비 전달식 취재를 다녀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전달식 취재를 다녀왔다. 그 자리에는 적십자사 홍보대사 나승연 대변인과 배우 신현준 그리고 박은영 아나운서가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28년 동안 봉사를 한 자원봉사자와 인터뷰를 했다.

1. 봉사를 하면서 어려우셨던 점은 없으신가요?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끝나면 힘들었던 것이 모두 사라집니다. 그리고 힘든 일이라면 봉사가 아니랍니다.

2.주로 봉사하는 대상은 어떤 분인가요?
저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장애우를 위해 봉사하고 그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즐겁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사를 하면 할수록 중독이 됩니다.

그리고 충북고등학교 2학년 최용준 기부자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1.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어머니가 봉사활동을 같이 가자고 하시자, 할 일도 있고 해서 가기 귀찮았지만, 따라가보니 보람있었다.

2. 기분은 어땠나요?
자꾸만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봉사를 하다 보니 갈 때마다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다음에는 수혜자 와타나베 미치코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년 전 일어난 일본 대지진 이야기를 해주었다. 1년 전에 집과 가족은 미야기현에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방사능과 대지진으로 농사와 집을 잃고 피신했다. 당시 그 마을에 있던 400가구 정도에 집중 300가구는 무너지고 100가구만 남게 되었다. 그때 대한적십자사에서 5년 동안 만날 수 없었던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약 7kg정도 감량이 되었다면서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승연 대변인에게도 질문을 해보았다.

1.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봉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열심히 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봉사의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다양합니다. 헌혈, 재능기부, 후원, 연탄배달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나승연 대변인은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제일 값진 일입니다.

취재하는 내내 보이지 않는 따뜻한 정이 가득했던 취재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봉사를 열심히 하고 그것을 기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돌아오는 내내 해보았다.

이수진 기자 (서울남천초등학교 / 6학년)

김유나 서울개봉초등학교 / 5학년 2012-05-28 16:13:39 | 언니,안녕~ 나 유나야.... 출범식가서 언니 만나면 좋겠다~!!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