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9호 4월 5일

테마기획1-나무는 선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지민 기자 (서울남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94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저는 이번 ‘전국민 내나무 갖기 대축제’를 취재했습니다. 무척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저의 인터뷰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잘 읽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인터뷰를 한 분은 아주머니였습니다.


Q.나무가 하는일은 무엇인가요?

A.가뭄을 해소하고,산사태 방지,기후변화를 막기도 하지요.


Q.산림청에서 하는일은 무엇인가요?

A.나무를 심고 가꾸기, 산불조심, 환경보호, 재난방지 등을 한답니다. 산림청도 좋은 곳이지요?


Q.물론이지요. 그럼 이 행사를 연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전 국민이 나무심기를 하여 나무가 쑥쑥 자라 푸른 숲을 이루게 하려고 주최했답니다.


나무는 우리를 위해 가뭄을 해소하고 산사태, 기후변화, 게다가 산소까지 준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게 아닐까요? 우리에게 이득만 주는데 우리는 나무에게 나쁜 것만 준 것 같아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자연을 가꾸는 단체인 산림청은 자연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산불조심, 재난방지, 환경보호까지 한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 행사를 통해 나무를 가져간 사람들이 푸른 숲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인터뷰 상대는 백발이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한 할아버지였습니다.


Q.안녕하세요. 저희가 취재를 해도 될까요?

A.물론이지요.


Q.옷을 보니 산림청 관계자이신 것 같은데,산림청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게 되었나요?

A.원래 나는 자연인이였는데, 산에서 내려와 보니 자연이 황폐해서 자연을 가꾸려고 하게 되었답니다.


Q.사람들한테 바라는 점이 있나요?

A.자연을 좀 더 사랑하고, 자연의 중요성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는 자연에서 오셔서 그런지 더욱 자연에게 애착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조금 차가워진것 같은데, 자연을 사랑하면서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인터뷰 상대는 무려 산림청장님이었습니다. 청장님답게 조금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Q.앞으로의 일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A.숲 유치원, 캠핑 등을 만들고 싶습니다.


Q.나무를 가꾸는 요령은 없나요?

A.나무를 심는 곳에서 묘목을 심고 잘 가꾸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Q.식목일이란?

A.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목일은 나무를 사랑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Q.청장님에게 숲이나 나무란 무엇인가요?

A.숲에서 나오는 것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것도 많지요. 숲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야외 병원,혹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실,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Q.전국민이 나무를 가지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자기 나무니까 자부심도 생기고, 자연을 더 사랑하게 되지요.


Q.오늘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사람들이 기쁜 표정으로 나무를 가져갈 때랍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렇게 나무를 가져갈 때 더욱더 좋답니다.


청장님은 나무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사랑도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청장님의 태도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장님과의 취재를 마지막으로 청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취재하느라 받지 못했던 묘목과 꽃씨를 받고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도 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첫 탐방취재를 이렇게 장식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3~4월 달에 열린다고 합니다. 장소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입니다. 여러분도 이 행사에 한 번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이 취재를 하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땅에 그냥 쓰레기를 버린 적도 많은데, 그런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자연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았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니 우리가 사는 터전인데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큰 일은 아니지만 가슴 속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것을 느끼셨나요? 많은 것을 느껴 보았다면 지금부터 우리의 태도를 고쳐야겠지요?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속에 담아봅시다.

이지민 기자 (서울남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한지혜
서울남성초등학교 / 6학년
2012-04-05 15:50:24
| 와, 이지민 기자 정말 글을 잘 쓰는 것 같네요~
인터뷰 내용도 알차고~ 저도 이지민 기자처럼 글 쓰고 싶어져요;
이지민
서울남성초등학교 / 6학년
2012-04-05 22:02:18
| 푸하하하하하하하 죄송합니다 보고 뿜었어요..ㅎ
감사합니닷 한지혜 기자님 기사도 기대할게요><
임지영
서울한남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19:54:52
| 이지민 기자 정말잘 쓰셔서 기사를 읽을 때마다 참 재미있어요,
이지민
서울남성초등학교 / 6학년
2012-04-14 19:24:40
| 제 댓글이 조금 늦었네요.
감사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9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