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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은서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 조회수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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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 체험의 현장으로 놀러오세요...

지난 3월 23일(토), 인천 프랑스문화원 주관으로 <제 17회 시네 프랑스 인천>행사가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영화를 통한 인천과 프랑스의 만남이란 주제로 2007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2년 3월에 17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1부에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영화 < 앨리노의 비밀 ( Kerity, 2009 ) >의 상영이 있었고 2부에서는 프랑스 재즈 그룹 < 야킨( Yakeen ) >의 공연이 있었다.


영화 < 앨리노의 비밀 >은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삽화가 ‘레베카 도트로메르’원작의 작품이며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명품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라 한다. 줄거리는 이렇다. 나다니엘 가족은 앨리노 할머니가 살고 계신 케리티에서 매년 여름을 보냈다.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제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이후 할머니가 나다니엘에게 남기신 ‘비밀의 방’ 안에 가득한 수 천권의 동화책들의 주문을 풀어야 하는 마법과 같은 이야기이다. 나다니엘이 주문을 읽어주어야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이 살 수 있는데, 아직 글을 읽지 못해 겪는 어려움의 과정이 나타나 있었다. 나다니엘이 끝내 글을 읽지 못할까봐 가슴 졸이며 보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프랑스 영화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니 정말 프랑스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이었다.


그룹 < 야킨 >은 유명 집시 기타리스트인 바빅렝아르트의 정신을 본받아 프랑스 유명 고전 클래식과 집시 재즈곡들을 연주하는 팀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09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 공연< 아르보스윙 >이었으며, 이는 멜로디를 통해 프랑스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공연이었다고 한다.


특히 기존의 음악회들은 앉아서 귀로 듣기만 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음악을 귀로 듣고 가사를 눈으로 보면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이 있는 음악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주가들이 직접 관객들과 함께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피아노학원에서 배우는 재즈곡과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재즈’라는 음악의 또 다른 것을 들으며 더욱 재미있고 신이 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 - 프랑스 문화원 김종서 원장님을 만나서 프랑스문화원에 대해 궁금한 것을 여쭈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 : < 제 17회 시네마 프랑스 인천 >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고 멋지게 보았습니다.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어떤 곳인가요?

원장님 :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인천 지역에 프랑스 언어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기 위해 2003년에 개원한 곳입니다.


기자 : 그럼, 프랑스문화원은 어떤 사람들이 이용을 할 수 있나요?

원장님 : 프랑스문화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는 열린 소통의 공간입니다. 프랑스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 프랑스 대학에 입학 혹은 프랑스계 회사에서 일할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수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자 : 정말 멋진 곳이네요. 프랑스문화원에서 주로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원장님 : 프랑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각종 프랑스 관련 자료들과 DVD를 구비하여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자 : 저와 같은 초등학생이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원장님 : 네. 일주일에 한번, 하루 2시간씩 학생들에게 프랑스문화를 소개하고 프랑스어를 배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기자 : 인천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프랑스문화와 언어에 좀 더 친근해지는 기회였으면 합니다. 또한 제게는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던 유럽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 취재를 통해 프랑스문화원 원장님의 자세한 설명도 듣고, 프랑스 영화도 보고 프랑스의 예술가들도 만나보는 멋진 시간이었다.

김은서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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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4-10 21:39:28
| 가까이서 프랑스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김은서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04-13 23:04:56
| 글 감사합니다^^ 인천에서도 이런 기회가 있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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