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의 자랑거리, 영어체험실

우리학교에는 다양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영어체험실이 있다. 영어체험실에서는 영어로 회화를 하면서 더욱 재미있게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꿈과 관련된 체험을 골라서 할 수도 있는 자신의 꿈을 열어가는 멋진 공간이다.

영어체험실에는 은행, 병원, 백화점, 레스토랑, 카페, 북 카페, 뉴스촬영장, 호텔 등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은행에는 현금지급기가 있고, 병원에서는 의사 가운을 입고 마네킹을 치료하거나 친구와 역할극을 할 수도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웨이터가 되어서 모형 음식을 서빙할 수 있으며, 북 카페는 영어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뉴스촬영장에서는 앵커가 되어 뉴스를 진행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호텔은 손님(선생님)이 홈서비스를 호출하면 달려가서 돕는 호텔리어가 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모든 체험을 다 하면 총 5개의 도장이 모이는데, 이 도장을 가지고 은행에 가면 5달러를 준다. 힘들게 영어회화를 연습하며 받은 5달러는 바로 영어체험실의 백화점이나 카페에서 쓸 수 있다.

영어체험실의 백화점에는 다양한 학용품이 있다. 가위, 풀, 컴퍼스, 공책, 시계, 심지어 알 없는 안경이나, 앨범도 찾아 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맛있는 음료수, 과자와 같은 먹을거리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카페나 백화점에 들른다.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담당자 선생님께서 많이 힘드시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선생님을 직접 인터뷰해보기로 했다.

Q.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려면 힘드실 텐데 어디에서 힘을 얻으시나요?

A. 학생들이 영어체험실에서 열심히 회화를 하고, 은행에서 달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

Q. 영어체험실을 운영하면서 어떤 일에 제일 보람을 느끼셨나요?

A. 보람은 매일 느낀다.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게 보람 그 자체이다.

Q. 영어체험실에 꼭 있었으면 하는 것이나 앞으로 더 설치할 것이 있나요?

A. 뉴스 촬영실에 캠코더와 마이크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설치할 전망이다.

이처럼 영어체험실은 영어회화만 연습하는 공간이 아니라, 꿈을 향해 한 계단 한 계단 밟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우리학교의 중요한 시설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영어체험실에서 더 큰 꿈을 꾸는 학생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서영 기자 (독정초등학교 / 6학년)

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18:36:13 | 영어체험실 기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