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 건강동산’을 소개합니다.
요즘 어린이들의 비만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침 저희 집과 가장 가까운 강동 보건소 홈페이지에 가보니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건강동산’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건강동산’을 찾아갔습니다. 이곳 위치는 강동보건소 1층에 있습니다. 이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건강동산’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담배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담배안은 그야말로 이상한 것들로 되어 있습니다. 쥐를 죽일 수 있는 독한 약 그리고 오토바이가 달리면 뒤에 나노는 뿌연 연기 등이 들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는 사람의 폐를 보았는데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옆에 있는 담배인형을 나빠요 라고 외치며 인형을 때렸습니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음주의 나쁜 점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술에 취한 사람이 보는 세상 처럼 보이는 안경(음주고글)을 쓰고 노란색선을 따라 갔는데 노란색 선을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니 왜 술에 취한 어른들이 휘청거리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프로그램은 아기의 방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태아가 어떻게 탄생 되었는지를 동영상으로 보았습니다. 아기의 방은 마치 엄마의 품처럼 푹신푹신하고 아늑해서 잠이 솔솔 왔습니다. 이곳에서 나올 때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아빠 감사해요!’라고 외쳐야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느끼는 곳이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네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글리터버그라는 기계에 자외선GB표션을 바른 손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손에 있던 세균들이 다 보였습니다. 그리고 데톨로 손을 씻고 나니 손에 있던 세균들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1830’이라는 손 씻기의 규칙을 배웠는 데 그 뜻은 바로 ‘하루에 8번 30초씩 손을 씻자’는 것입니다. 저는 하루에 8번이 아닌 10번 손을 씻을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프로그램은 불량식품모자를 쓴 두더지들이 나오면 뽕망치로 치는 게임을 했습니다. 두더지 모자에는 피자, 치킨, 과자, 사탕, 라면 등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음식을 때리면서 음식을 안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음식을 보고 더 먹고 싶어졌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라면서요.
체험이 끝나고 저는우리에게 열심히 교육해신 선생님께 궁금한 점을 물어봤습니다.
Q: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건강동산’프로그램은 언제 만들어 졌나요?
A: 1997년에 이 공간이 만들어 졌는데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벤치마킹하러 온답니다.
Q: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 아이들은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손씻이’, ‘아기의 방’, ‘불량식품 두더지게임’, ‘음주 안경’을 쓰고 노란색 선을 따라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듣고 나니 어린 아이들도 나와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운영시간은 2주, 4주 토요일 0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합니다. 교육시간은 약 50분입니다.
프로그램의 대상은 5세~10세 지만 토요일에 가면 ‘가족 단위’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용은 무료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강동보건소로 한번 와서 ‘토요 건강동산’을 체험한다면 건강도 지키면서 가족간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예진 기자 (서울명일초등학교 / 5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