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만남! 국빈공식환영식!

3월 24일 청와대 국빈공식환영식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로 세계 각국 정상들과 관계자들이 우리나라로 초청이 되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사는 곳답게 전통한옥 모습과 주위 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푸른 소나무도 우리를 맞이해주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지나 청와대 본관 앞뜰에는 멋진 의장대가 국빈을 맞이할 자세로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와대의 본관은 크고 웅장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은 본관 2층에 있고 영부인 집무실은 1층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관에는 기능 별로 방과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중 집현실에서는 대통령이 고위 참모진과 회의를 하거나 때로는 외국 국가원수들과 정상회담을 열기도한다고 합니다. 본관 앞에 확 트인 정원은 국빈을 위한 공식환영식이 이루어질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청와대의 모습은 감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청와대에 오신 태국 총리인 ‘잉럿 친나왓’ 총리를 보면서 여자도 이렇게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를 당당하게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초청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태국 정상회담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는 모습이 장엄하고 절도있어 보였습니다. 우리는 총리에게 환영의 의미로 청와대 출발 전에 배운 태국 인사말인 ‘안녕하세요’라는 의미의 ‘싸왓디 카’와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의 ‘인디떤랍 카’를 열심히 외치며 우리나라 태극기와 태국 국기를 흔들어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태국 총리님인 ‘잉럿 칭나왓’께서는 우리에게 ‘싸왓디 카~’라고 말해주시며 반겨주셨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에게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며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같이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잘 이루어져 세계가 핵테러가 없는 행복하고 편안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북한으로부터도 우리나라가 불안하지 않게 핵이 나쁜 의도로 쓰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다음에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북한도 같이 참석해 온 나라가 핵으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TV로만 보았던 대통령 할아버지를 직접 눈 앞에서 만나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대통령 할아버지께 감사하며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졌으면 좋겠습니다.

오수안 기자 (인천삼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