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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희원 독자 (곡반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5 / 조회수 :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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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잘 달고 있나요?

10월 1일은 국군의 날, 3일은 개천절, 그리고 9일은 한글날이다. 이렇듯 10월은 1일부터 9일까지 연달아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 달이다. 그 외에도 1년이면 새해 첫날, 3.1절, 제헌절 등 8번의 국기를 다는 날이 있다. 그러나 의아스럽게도 국기를 다는 날, 집집마다 걸려있어야 할 국기들은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나는 태극기를 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아이들이 태극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9월 14일, 곡반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태극기의 유무", "태극기가 있다면 태극기를 잘 다는가?", "태극기를 잘 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태극기를 다는 날을 모두 아는가?" 라는 항목의 설문지를 만들어 설문해 보았다.


조사결과는 위 차트와 같이 태극기가 있다고 답한 아이가 72%로 많았으며, 태극기가 있다고 한 아이 중 태극기를 잘 단다고 응답한 아이는 55%였다. 태극기를 잘 안 단다고 대답한 아이들은 "봉이 없어서, 또는 태극기 다는 것이 귀찮거나 까먹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부모님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대답한 아이도 있었다. 또한 국경일에 대해 묻는 질문(객관식)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아이들은 33%에 그쳤으며, 한글날과 새해 첫날 등에 태극기를 달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태극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역사적 계기는 한국의 주권을 빼앗긴 계기가 된 운요호 사건이었다. 일본은 자국의 군함 운요호에 일장기(일본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우리(일본)를 향해 포를 쏘았냐며 국가간 관례에 어긋남을 강조하여 한국을 궁지에 몰아넣은 것이다.


그때 이후 우리나라는 국기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어떻게 국기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러던 중, 일본에 수신사로 가던 박영호 일행이 그간 논의된 모양으로 최초의 태극기를 제작하였고, 타고가던 배인 메이지마루 호에 달도록 하였다. 이것이 태극기의 시초가 되었고, 많은 변천사를 겪은 후에 지금의 태극기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자신의 나라를 알리는 국기. 우리나라의 국기를 국경일마다 다는 관례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만약 우리가 그 관례를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자긍심 또한 점점 떨어질 것이다.


2002년 월드컵 경기 이후 태극기는 옷이나 두건 등으로 이용되며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다. 그러나, 태극기가 집에 없는 경우도 많이 있었는데 태극기는 쉽게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인터넷 우체국이나 태극기 판매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면 태극기를 쉽게 구비할 수 있다.


이제부터, 태극기를 집에 구비하여 깨끗이 보관하였다가 국기를 다는 날마다 잊지 말고 국기를 달아 한국인의 긍지를 지켜야겠다 . 펄럭이는 태극기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참고 사이트
태극기 구매 사이트 ☞인터넷 우체국 장터

송희원 독자 (곡반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10-07 17:26:46
| 알겠습니다. 태극기 관리 방법 잘 알려 주셔서 고마워요.^^
오호균
동경한국학교 / 5학년
2010-10-07 21:33:08
| 태극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일본에서 태극기를 보면 자랑스럽고 힘도 나기도 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10-07 21:55:52
| 우와~ 정말 딱딱 정리하셔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기사를 잘 써주셨네요. ^_^ 멋진 기사 잘 읽고 가요~ 추천 꾸욱! (그런데 태극기 관리 TIP이라는 이미지는 어디에서 구하셨어요? ㅇ.ㅇ.. 좋은 이미지인 것 같아서요. ^_^ 혹시 직접 그리신 거예요? 음.. 그 생각도 들었지만 말풍선 속 글씨는 컴퓨터 글씨인 것 같아서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0-08 00:16:07
| 그렇네요~ 태극기 관리법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10-08 15:45:33
| 태극기를 잘 게양하는 학생이 55%가 되는 줄 몰랐습니다. 저는 더 적을 줄 알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습니다. 태극기의 유래와 국기 속에 포함된 의미를 잘 아는 학생은 많지 않으나,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소중하게 다루고 국경일이나 중요 행사일에 꼭 게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김우식
귀인중학교 / 1학년
2010-10-08 20:14:58
| 참고할께요
태극기는 너무소중하니까
우리가 잘 간직해야합니다
이채정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0-10-09 20:58:24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태극기 소중히 다루고 게양할께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권예은
UNIS of Hanoi / 6학년
2010-10-09 22:38:04
| 왠지 제가 부끄럽께 느껴지네요. ㅜㅜ 저는 언제 태극이를 달아야 되는지 잘 몰라요... ㅜㅜ
고나영
서운중학교 / 1학년
2010-10-10 11:21:36
| 저희 집은 태극기를 잘 안다는 편인데.. 앞으로 태극기를 자주 달고 소중히 다뤄야 겠어요!!
이현희
칠금초등학교 / 6학년
2010-10-10 16:46:41
| 10.3일이 개천절인 줄을 알았지만 태극기계양을 해야한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태극기다는날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제가 새삼 부끄러워지네요.앞으론 태극기계양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박주현
민백초등학교 / 6학년
2010-10-11 00:22:14
| 태극기를 아주 잘 보관 (만) 하고 있습니다. 반성!! 근데 기사를 아주 잘 쓰셨네요 표랑 그림이랑 보기 좋아요.
이동준
대구시지초등학교 / 6학년
2010-10-11 05:41:32
| 설문조사까지 하시고 아주 잘 쓰셨네요. 그래도 태극기를 잘 달고 태극기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더 많아서 다행입니다. 태극기를 중요성을 잘 알고 우리 국기를 소중히 다루겠습니다
윤혁진
서울영도초등학교 / 6학년
2010-10-12 12:09:12
| 정말 잘썻어요, 이제부턴 저도 태극기 관리를 잘할게요.
김수민
진선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2 17:35:23
| " 짝짝짝 " 송희원 기자님께 추천과 박수를 드립니다
관리법까지 꼼꼼이 적어주시고 저도 앞으로 국경일에는 적극적으로 태극기를
달겠습니다^^
김수민
삼숭중학교 / 1학년
2010-10-12 18:05:39
| 저도 삼일절이나 광복절인 날에는 태극기를 다는 날인데
아파트를 둘러보면 한아파트당 2~3개정도의 태극기가 보이는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윤서
자양중학교 / 1학년
2010-10-12 23:32:39
| 재미있는 그림과 그래프로 기사를 참 흥미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기사 감사드려요~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0-10-14 17:44:38
| 한글만큼이나 중요한 태극기! 보관법까지 만화로 그려주셔서 너무 재미있네요^^ 설문조사까지 하시고, 그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태극기를 적극적으로 달아야 하는데, 요즘에는 많이 잊혀진 것 같아요..
박준영
상명중학교 / 1학년
2010-10-15 16:39:11
| 아주 유익한 정보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손지연
대구운암초등학교 / 5학년
2010-10-15 21:44:17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5 21:52:32
| 태극기에 먼지가 쌓여 가는데 기자님 덕분에 꺼내 볼 기회가 생겼네요. 반성하겠습니다~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10-16 15:16:55
| 태극기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설문조사에 차트까지 아주 꼼꼼하게 기사를 잘 쓰신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6 20:58:11
| 저절로 뒷머리가 글적거려 지네요
저도 안단적 많은데 잘 달겠습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0-16 21:30:48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승환
용인백현중학교 / 1학년
2010-10-16 22:09:58
| 저도 보통 까먹는데 앞으로는 꼬박꼬박 달아야겠습니다.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8 18:02:02
|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이 다시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20 06:34:21
| 부끄럽지만 집에 태극기가 없습니다. 태극기를 당장 사서 곱게 접어 보관하고 국경일마다 빠지지 않고 게양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태극기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합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21 13:57:42
| 송희원기자님 멋진 차트와 분석으로 구성 된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꼬박꼬박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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