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우 독자 (대구동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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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파가 연이어 계속 되고 있는 요즘 우리가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 지점을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1월 14일에 현장 탐방을 갔습니다. 평소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심했던 난방과 에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들을 마중 나와 주신 난방공사 직원아저씨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난방공사를 처음 보았을때는 생각 보다 규모가 크고, 평소에 보지 못한 여러가지 첨단 기계가 많아서 우리나라의 선진된 과학 기술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강당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홍보 영상인 "따소미와 파리 외계인"을 관람하였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평소 내가 무심코한 행동에 지구가 많이 파괴되고 있는 것을 직접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서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 개선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서 1985년11월에 설립된 정부출자기관 입니다.주로 열병합 에너지를 사용하여서 전기를 발생시키고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열에너지,우드칩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에너지들은 에너지가 절약되고 에너지 이용률도 높고 일반발전보다 손실이 32%나 적습니다. 그리고 이 에너지들은 아파트나 빌딩에 공급합니다. 남은 에너지들은 대구지사에서는 연료통에 보관하고 부족할때 사용을 합니다.수도권 같은 경우는 지역마다 난방공사가 있고 땅속 배관으로 이어져 있어 다른 지역이 에너지가 부족할때에 다른 지역에서 공급을 해준다고 니다.
대구난방공사에서는 약121개의 단지에 90개의건물의 10만2천여세대에 공급을 한다고 합니다.그리고 건물이 땅속 배관으로 바로 에너지를 공급받는것이 아니라 열교환기라는 기계를 거쳐서 에너지를 공급을 합니다.주로 우리들은 난방공사에서는 난방만 한다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난방공사에서는 냉방도 합니다. 대구난방공사인 경우에는 약90개의 건물중 14개의 건물 정도에 냉방을 합니다. 이 건물들은 주로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난방은 움집난방을 시작으로 온돌난방, 연탄난방, 기름을 사용하는 유류난방,가스난방, 지역난방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난방 방법이 새로워 지고 있는데 또 무슨 난방방법이 나올지 궁금합니다.우리들이 공급 받는 방법에는 주로 주택에서 사용하는 개별난방,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중앙난방, 난방공사에서 사용하는 지역난방이 있습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에는 태양광에너지,쓰레기가 썩으면서 나오는 매립가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를 잘게 잘라서 사용하는 우드칩,쓰레기를 태울때 나오는 열을 이용한 소각열등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홍보영상과 홍보 전시관을 관람한 후 기자들은 중앙제어실을 탐방을 했습니다. 중앙제어실에서는 지역난방공사에 있는 기계들을 총괄하는 곳 입니다. 중앙제어실에서 기계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모니터를 크게 띠우는 모니터를 보니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 능력이 놀라웠습니다. 또 각 기계의 중요성과 하는 일을 듣고 난 후 태양광발전판을 보았습니다. 태양광 발전판이 각 가정까지 가기 위해서는 태양에서 태양광판,인버터,수비전판,한전계통을 거쳐 일반 가정에 공급 됩니다. 그리고 여름에 햇빛이 많아서 가장 전기를 많이 생산할것이다고 생각하는데 봄이나 가을에 전기가 가장 많이 생산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기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탐방을 마쳤습니다. 탐방을 마치고 나니 열심히 일하시는 난방공사 직원분들의 수고가 있기에 우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고 생각을 하니 조금이라도 직원분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우리들이 우리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직원분들을 위해 할수있는 일은 에너지 절약을 하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열사용 방법에는 더울 때나 외출할때는 낮은 온도로 조절합니다. 다음으로 외벽의 단열상태나 창문틈새를 확인하여 난방열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난방온수분배기 밸브로 난방공급량을 적정하게 조절하는 것 입니다. 내 생활에서 환경을 위한 작고 사소한 일들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하헌우 독자 (대구동천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