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나누리기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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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우리가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탐방하는 날이다. 우리는 서현역에서 집결해 탐방지로 출발했다.
우리는 분당지사에서 홍보동영상을 보았다. 파리대왕이 벌 지역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시설을 가져가려는 무모한 계획을 담은 이야기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85년에 출범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로고는 태양을 뜻하는 원과 지하배관을 뜻하는 무늬가 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모든 가정에 난방이 공급되는 줄 알았는데 경제적 부담때문에 모든 가정이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안타까웠다. 요즘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날씨가 더욱 더 추워져서 전력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직원들의 점심시간이 앞당겨졌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꿋꿋하게 열심히 일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이 참으로 대단한 것 같았다.
먼저 지역난방은 열을 이용해 지하에 있는 배관을 통해 열이 운반된다. 그리고 배관에는 열교환기, 자동제어기기, 순환펌프가 있다. 열교환기는 열을 사용자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자동제어기기는 밖의 온도에 맞추어 적정온도를 설정한다. 순환펌프는 말 그대로 우리 가정으로 전달시킨다. 그리고 먼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대기오존층을 보호하고, 냉방으로 인한 여름철 전기부족 현상을 막기 위한 일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또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나는 열을 재사용해 지역난방수를 공급한다고 한다. 재사용 과정은 폐열이 터빈으로 이동하고 한 쪽은 발전기로 가 전기를 공급하고 한 쪽은 열교환기로 가서 냉,난방을 공급한다고 한다.
우리는 다음 탐방지인 화성지사로 출발했다. 열병합발전소가 있는 장소라고 해서 그런지 규모가 대단했다. 여기서 열병합발전소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곳이다. 화성지사에는 3개의 발전기가 있다고 한다. 그 이름들은 GT1, GT2, ST 가 있다고 한다. GT1은 가스터빈발전기라고 한다. 그래서 연료를 이용해 발전기가 돌아간다고 한다. 또, 남은 열이 열교환기로 들어가서 지역난방을 공급한다고 한다. TMS장치는 환경을 감시하는 장치이다. 미세먼지농도 기준치는 599ppm 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우리는 발전기를 둘러보았다. 발전기는 회전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것이다. 3개의 발전기가 있는데 첫번째 발전기는 가스터빈의 증기힘으로 돌린다. 이것을 꼬마전구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에서 나오는 스팀이 가스터빈으로 가서 지역난방을 공급한다고 한다. 전에 신청하지 못했던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다시 갈 수 있었던 기회에 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것 같고 앞으로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계속 발전해 나가 모든 가정에 열이 공급되었으면 좋겠다.
이호진 나누리기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