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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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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찬 기자 (강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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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는 소나기 올 때의 우산과 같아요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약속하고 찾아간 8월 22일은 날씨가 계속 맑다가 오후에 갑자기 천둥이 치며 소나기가 내렸다. 복지관에서 김미나 사회복지사님을 만나 전국에 470개가 넘는 복지관이 있고 고양시에만 종합복지관이 5개가 있다고 들었다. (일산 신도시에 4, 원당에 1곳이 있다)


한수찬 기자 : 문촌9사회복지관의 복지프로그램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미나 사회복지사님 : 5개의 분야에서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족기능강화사업(나를 위한 교실, 학교연계사업 사과나무봉사대, 다솜人코리아, 징계예방 프로그램), 지역사회보호사업(꿈을 향한 무한도전, 어르신 생신 잔치, 이용자 간담회, 해피실버, 어버이날 행사), 지역문화복지사업(노인일자리사업단, 공동모금회 테마기획사업, 주민마음 공모사업 지원단체선정, 사회복지학교, 죽음준비교육), 꿈쟁이지역아동센터(건강지원, 여가문화활동지원, 방과 후 보육, 문화체험, 현장체험), 우리희망복지센터(희망가득 방과후교실, 자조모임, 행복한 가정코칭, 주민조직화사업)가 있습니다.


한수찬 기자 : 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김미나 사회복지사님 : 진정한 사회복지는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복지프로그램을 만들 때도 프로그램의 대상자들이 이 프로그램이 진정 무엇인가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에 온 정성과 사랑을 쏟는 것이지요.

때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아주 오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할 때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그 효과도 오래갑니다. 실적보다는 그 과정이 중요시되어야 하며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에는 어떤 특별한 기술보다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한수찬 기자 :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김미나 사회복지사님 : 사회복지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것보다는 오랫동안 만족시켜야 합니다. 사회복지는 눈으로 보이는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지는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많이 보람을 느낄 때는 제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생각하고, 미약하지만 힘든 사람들을 변화시킨 적이 있답니다. 그럴 때 보람을 느낍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 상대방에게 큰 사랑이 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방과 후에 가서 숙제나 공부를 하고 저녁밥 먹고 오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번 취재를 하면서 사회복지의 날이 있는 줄도 처음 알았고, 들어가 볼 일이 없어서 궁금하기만 했던 복지관에 들어가 김미나 사회복지사님의 친절한 인터뷰를 통해 사회 복지의 의미와 사회복지의 종류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다는 것과 문화공연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은행, 백화점, 마트, 빵집, 반찬가게 등 여러 곳에서 후원하며 사랑을 나누어준다는 것도 새로 알게 되었다. 또한, 사회복지는 모두 함께 어우러져야 따뜻하고 풍요해짐을 느꼈다. 김미나 사회복지사님, 친절하게 인터뷰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서 취재하면서 사회공부를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생생하고 실감나게 할 수 있어 내가 부쩍 자란 것 같다.

한수찬 기자 (강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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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9-01 21:39:40
| 개개인을 생각하는 복지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9-05 13:39:13
| 기사 제목이 참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1-09-06 22:39:10
|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복지사님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열심히 하시네요 한수찬 기자님!!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9-08 20:45:55
| 제목이 정말 멋지네요... 사회 복지사님들은 천가 같네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9-09 21:10:13
| 나라가 부유해지면 복지제도도 좋아진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복지제도가 세계최고인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사회복지사님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10 15:24:30
| 사회복지는 나라를 밝게만드는 전등과 같은 것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제도가 더욱더 발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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