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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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POP를 아십니까? 지금부터 소개할 POP는 ‘팝’이 아니라, ‘피오피’입니다. 피오피는 손 글씨로 만든 작품을 의미하는데, 글씨를 피오피 규칙에 맞게 예쁘게 꾸며 쓰면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동네 분식집, 네일아트점 등 곳곳에서 피오피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가게에서는 메뉴판에 주로 피오피 글씨를 사용합니다. 좀 더 예쁜 글씨체를 이용하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피오피는, 이와 같은 가게를 통해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요즘은 전교 회장, 부회장 선거에서도 피오피 글씨를 이용한다고 하니,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데 적합한 글씨인 것 같습니다.
저희 서울서초초등학교에서는 피오피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피오피 글씨 쓰는 법을 배웁니다. 저 역시 방과 후 교실에서 올해로 3년째 피오피를 배우고 있습니다. 사진 속 작품처럼 피오피는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카드, 문패 등 여러 형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문패의 경우 방을 돋보이게 해주기도 합니다.
특별한 날에, 카드를 만들 때, 언제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오피 글씨가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피오피를 배워보시는 건 어떠십니까?
최유정 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