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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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발표도 열심히 하고, 시험도 잘 보고 싶다’라는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모든 과목에서 백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숨겨왔던 기자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1. 시험지 옆에 적어라!
첫 번째는 ‘시험지 옆에 적어라!’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시험에는 꼭 나올 법한 핵심 내용인데, 잘 안 외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시험지를 받기 직전에 계속 그 부분만 생각하고 있다가, 시험지를 받자마자 시험지 여백에 생각하고 있던 핵심내용을 적어 두는 것입니다. 그럼 시험을 시작한 후 잊어버리더라도 적어둔 내용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2. 시험공부를 할 때, 그림을 그려 외워라!
기사도 글만 읽는 것보다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으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시험공부를 할 때에도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은 그림을 그려서 외우는 겁니다. 그럼 더 쉽게 외울 수 있답니다. 그런데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일일이 그림을 그리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어 공부 중 어려운 단어는 한자를 이용해서 외워보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서 ‘유통’이란 단어를 외워야 한다면 ‘흐를 유’, ‘움직일 통’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당장은 어려워도 뜻을 이해하고 외우면 쉽답니다.
3.시험보기 전날은 일찍 자라!
보통 다음날이 시험이라고 밤새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건 좋지 않습니다. 시험 전날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일찍 잠을 자두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잠들면 시험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4. 징크스를 날려 보내라!
마지막은 ‘징크스를 날려 보내라!’입니다. 징크스는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불길한 징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숫자 5는 불길해!’라는 말을 듣고 나서 우연히 5일에 넘어지게 되면, 그 말을 믿게 되고 곧 자신의 징크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징크스는 점괘입니다. 즉 미신이란 이야기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시험을 망칠 순 없지 않겠습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편안하게 징크스는 날려 보내고 시험을 봅시다.
독자 여러분들과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들 모두 시험에서 백점 받기를 기원합니다.
최유정 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