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9호 4월 5일

우리동네사랑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태일 기자 (운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8 / 조회수 : 96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구례 장날

3월 3일, ‘구례 장날’을 체험하기 위해 구례에 갔습니다. 구경을 시작하자마자 너무 예쁘고 신기한 새장을 발견해 하나 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구례지업사 사장님이신 배일선 사장님을 만나, 구례 소개를 부탁드려 보았습니다. 구례는 지리산 자락이라 공기 좋고 물이 맑으며, 구례 장날이면 농사지은 것들을 사고파는 정겨운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우리 땅에서 나는 것만 먹기에 장수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던 중, 장에서 팔 것들을 이것저것 챙겨 오신 한기남 할머님과 인터뷰도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옷도 갖춰 입으시고 머리도 빗으시며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Q. 할머니가 가져오신 나물의 종류와, 수확 시기를 알려주세요.
A. 냉이는 겨울에 나고 고구마 줄기 말린 것은 가을, 고사리 말린 것은 봄에 납니다. 또 호박 말린 것은 가을이 제철이지요.

Q. 할머니의 하루 수입은 보통 얼마인가요?
A. 하루에 30000원에서 50000원 정도입니다.

Q. 기자의 어머니께서도 처음 본다고 하시는 나물의 이름은 무엇이고, 종류는 무엇입니까?
A. ‘쑥부쟁이’라는 나물이고요. 전라도에서만 나오는 나물입니다.
기자의 어머니는 찹쌀 흑미가 몸에 좋다고 하시며, 취재가 끝난 후 할머니가 가져오신 것을 몽땅 다 사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꽃을 파는 곳으로 가 구경을 했습니다. 기자네 가족은 천리향, 설난을 샀는데 일주일에 2, 3번 정도 물을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끈끈이주걱과 파리지옥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히야신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김태일 기자 (운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18:12:37
| 가끔 저도 가족과 함께 시골에 가면 장구경에 나서곤 하는데요. 구례장에서 물건을 파시는 할머니를 인터뷰한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추천드려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20:06:25
| 구례장에서 여러 물건을 파시는 분들을 정말 잘 취재 하셨네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4-15 15:24:40
| 봄을 느낄 수 있는 장날이듯 하군요..... 꽃 모종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골장터의 할머니들 인심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추천도 꾸우욱,,,,
김태일
운양초등학교 / 6학년
2012-04-22 22:03:53
| 정말 감사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9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