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아 기자 (대전자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265
천원으로 하는 작은 행복에 대해 취재해 보았습니다. 만원의 행복이란 말은 많이 들어 보셨죠? 만원도 친구 생일 선물을 사줄 때 적은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천원으로 어떻게 큰 행복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동생과 함께 우리 가족을 위해 천원으로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우선 호박을 750원에 샀고 계란은 250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는 엄마의 기부를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엄마의 도움없이 호박도 썰고 계란도 깨고 밀가루도 묻쳐 보았습니다. 어느 체험 활동보다 더 재미 있었고 동생과 처음으로 싸우지 않고 행복한 활동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원의 행복이 가장 값지고 행복한 일인지 오늘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 일은 우리가 만든 호박전을 엄마, 아빠랑 같이 맛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작은 것들이 모여 우리에게 큰 행복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천원으로 행복해지는 다른 방법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박연아 기자 (대전자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