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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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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엔 새 마음, 새 각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을 땐 불안했었다.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친구들이 날 싫어하지는 않을지 그런 것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빛같이 빠른 시간을 타고 학년이 올라가 벌써 초등학교 6년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한다. 이제 곧 중학교에 가서 처음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중학교에 간다는 것은 단순히 한 학년을 올라가는 것과는 다른 의미다. 그래서 특별하고도 새로운 한해를 위한 새 각오와 목표를 자세히 세워보았다.

하루에 한 장씩 영어책 읽기!
기자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매일 같이 책을 보고 복습해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고, 문제집을 풀 때마다 갈팡질팡했다. 특히 영문법은 복습을 했지만 외울 분량이 많아 하루치를 제대로 못 외우고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나라도 더 알려는 의욕이 부족했던 탓인 것 같다. 올해에는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부모님한테 큰 소리로 영어 소설을 한 장씩 읽어드리며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기!
중학생이 되면 어쩔 수 없이 학원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혼자 힘으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과목도 학원에서 시키는 공부에 맡긴 채 겨우 따라가기만 하는 것이다. 지친 모습으로 학원을 오가는 요즈음 학생들의 상황은 안타깝기만 하다. 초등학교 때는 혼자 열심히 공부했지만 최근 끈기도 없어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학교에 올라가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도 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수학은 학원을 다니더라도 나머지 과목들만큼은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

하루에 한자 다섯 단어씩 외우기!
기자의 꿈은 신문기자다. 신문기자가 되려면 중요한 것이 바로 한자를 많이 아는 것이다. 한글 창조의 기본 원리는 한자이기 때문에, 글을 써야 하는 신문기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자를 많이 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기자는 6학년 때 소홀히 했던 한자 공부를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열심히 하고자 한다.

매일 일기는 필수!
6학년 때까지 자랑스러워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매일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 일기를 못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바쁘고, 그것을 핑계 삼아 빼먹을 때가 많아질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기는 곧 과거를 기록해줄 유일한 물건이므로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싶다. 그래서 중학교에 가서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

독서 꾸준히 하기!
독서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공부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안 해도 그만, 해도 그만 이라고 여기지는 것이 독서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 책을 통해 얻는 지식의 양을 무시할 수 없다. 학교에서 얻은 지식 외에도 책에서 얻은 지식 또한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중학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생이 되면 쉽고 재미있는 소설책보다는, 어렵지만 나한테 도움이 되는 서적들을 찾아 읽어보려고 한다.

지금 세워둔 이 다섯 가지 목표를 성실히 지켜, 중학교 시절 역시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 그러나 이렇게 계획만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실천이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그리하여 중학교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할 때쯤에는, 목표를 이룬 나 자신을 더욱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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