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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0 / 조회수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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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기자여서 행복했어요!

2월 7일, 100호까지 발행된 기사들을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며 지난 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1년간 4기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기자로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기도 했다.

기자는 어릴 때부터 장래의 꿈이 뭐냐고 물으면 스스럼없이 외교관이라고 했고, 가장 존경하는 분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과목보다는 영어를 더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외교관은 해외여행을 많이 할 수 있어 좋다. 기자는 외교관이 되어서 다른 나라의 풍습을 많이 배우고 체험하고 싶다. 뾰족하고 둥근 집,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와 기후가 다른 곳에서 색다른 문화도 체험하고,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민족을 만나 우리나라의 문화도 알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문화 중 그 모양이 너무나 아름다운 ‘기와집’을 다른 나라에 소개하는 꿈을 이루고 싶다.

푸른누리 기사를 쓰기 위해 경주나 서울의 경복궁을 찾아가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기와로 된 우리의 전통건축양식의 아름다움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취재를 하며 자랑스러웠던 그 마음을 푸른누리를 통해 더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바쁘게 뛰어다니며 기사를 작성해왔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과 문화재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푸른누리 기자가 된 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나들이를 가면 점심을 먹고 놀다가 가족사진을 찍고 돌아오기에 바빴는데, 푸른누리 기자가 된 후로는 관광지에 가면 꼼꼼하게 조사를 하는 습관이 들었다. 관광지 안내소에 들러 소책자를 다 모아서 가져오거나 안내원의 설명은 꼭 메모해두는 것도 이제는 익숙한 일이다. 물론 사진은 수도 없이 찍고, 때에 따라서는 녹음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모은 자료들을 기사를 작성하는데 사용한 뒤 풍성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읽어보면, 마음이 참으로 뿌듯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문화재는 어디에든 많지만, 소중한 문화재의 숨은 이야기들을 그냥 지나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작은 물건이라도 글로 작성하면 커진다. 그것이 글의 힘이다. 이를 잘 알고 있었던 덕분인지 우수기자와 으뜸기자로 선발되기도 했고, 기자 활동도 더욱 열심히 했다. 이렇게 취재에 대한 욕심을 자꾸 갖게 해준 덕분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하게 되었다.

4기 기자를 마무리 하는 지금, 예전에 쓴 기사들을 쭉 읽어보니 그동안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정성들여 작성한 기사들은 후배 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후배 기자들은 푸른누리 신문에 올라온 기사들을 꼼꼼하게 잘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선배 기자들이 작성해 놓은 기사들은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이야기로 꽉 차 있을 분 아니라, 기사의 형식에도 적합한 훌륭한 기사들이 많다. 육하원칙에 맞추어 작성한 기사는 편집진의 첨삭을 통해서 채택되곤 하는데, 메인에 올라온 기사들은 특히 훌륭한 기사이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101호 신문이 4기 기자들의 마지막 신문이다. 그동안 많은 기자들을 알게 되었고 취재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도 생겼다. 비가 오면 같이 비를 맞고, 추운 날씨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다닌 한 해 동안 무척이나 행복했다. 기사마다 댓글로 서로를 칭찬해주고 추천까지 해준 동료 기자들 덕분에 기자생활이 더욱 즐거웠고, 편집진께서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따끔하게 지적해준 것은 더 나은 기사를 작성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칭찬의 댓글은 힘들게 작성한 기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기도 했다.

그동안 푸른누리 기자여서 자랑스러웠고, 정말 행복했다. 다시 5기 기자가 된다면 더욱 열심히 기자활동에 임할 것이다. 앞으로 나의 꿈인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 아주 많이 알아야 한다.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계속해서 배워나가고 싶다.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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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3-02-21 11:23:28
| 조용우기자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저도 역시 푸른누리 4기의 멤버로 1년간 행복했습니다. 추천할께요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3-02-23 21:43:32
| 김선 기자님 추천 감사합니다. 그동안 김선기자님도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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