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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주 기자 (대전금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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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와 함께하며

쌀쌀한 겨울바람이 조금씩 따스한 봄 햇살로 바뀌는 2월, 푸른누리 기자 활동을 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기자 활동에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상도 받고 우수기자로도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푸른누리 기자여서 행복했던 한 해였는데, 벌써 푸른누리와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게 아쉽기만 합니다.

사실 본 기자는 푸른누리 기자라는 사실도 깜빡한 채로 다섯 달 정도를 허무하게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기사를 다양하게 쓰고 싶은데 머리와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할 때도 많았고, 6학년이 되어서야 기자 활동을 시작한 탓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그럴 때면 늘 ‘내가 차라리 초등학교 1학년이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클 것 같지는 않은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푸른누리 기자로서 취재를 갔을 때는 마냥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평소 휴일에도 제대로 가족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 본 기자에게 취재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또한 취재는 기자의 활동의 기본이자 가장 큰 즐거움이었고, 취재를 하며 배운 점들은 학교 숙제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자에게도 ‘작심삼일’은 피할 수 없는 화살처럼 날아왔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해놓고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도 푸른누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았던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창피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열심히 한 덕분에 동시 3편이 메인채택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 활동을 좋은 결과와 함께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행복한 요즘입니다.

또한 조금은 바빠도 시간을 내서 활동하며 최선을 다한 것을 하늘이 알아줬기 때문인지, ‘푸른누리 창간 4주년 이벤트’와 ‘100호 기념 이벤트’에 모두 기사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2학기 들어서 열심히 노력한 성과가 너무나도 커서, 처음에는 정말로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은 노력의 대가를 알게 해준 자랑스러운 상이기도 합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그리고 후배 기자 여러분! 본 기자는 푸른누리 4기 기자단 활동을 다소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그동안 상도 받고 기사가 메인채택 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기자들의 바람인 우수 기자에도 뽑혔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기자 활동에 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누리는 우리가 평소 발휘하지 못했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친구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후회 없는 1년을 만들어준 푸른누리 기자단, 정말로 고맙습니다.

김민주 기자 (대전금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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