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7호 9월 15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2 / 조회수 : 140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장편동화 - 제6편] 나의 오렌지빛 고양이

라임이를 숙소에 맡기려 잠깐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때 라임이가 빠져 나왔다. 그런데 어떻게 다연이에게 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 때 마침 스카우트 대원 한 명이 물을 가져 오기 위해 숙소에 잠깐 들렀는데 라임이는 그 대원을 따라가기로 했다.

막상 따라가 보니, 라임이를 보려고 몰려든 아이들이 한두 명이 아니어서 어쩔 줄 몰라 웅크리고 있는데 다행히 이대원은 다연이 학교 대원이었기에 라임이를 다연이에게 데려다 주었는데 라임이를 보고 놀란 다연이는 어쩔 줄 몰라했다.

“라임아! 너 어떻게 또 따라왔니?”

“야옹…….”

라임이는 사람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 대답을 했지만,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리 없는 다연이는 다시 라임이를 숙소로 데려다 놓으려고 했다.

“다연아~ 이 고양이, 그냥 데리고 다니면 안 돼? 나 어차피 놀이기구 잘 못 타니까 내가 안고 있으면 되잖아.”

“음……. 정말 잘 돌볼 수 있어? 그럼 규리 널 믿을게.”

다연이네 학교의 스카우트 첫 체험학습지는 놀이공원이었기 때문에 다연이는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놀이기구를 못타는 친구 규리가 있어 라임이를 맡기고 친구들과 열심히 놀이기구를 타고 놀던 중, 울상을 짓고 있는 규리를 볼 수 있었다.

“규리야, 왜 그러니? 너 혹시 라임이 잃어버렸어?”

“다연아, 정말 미안해…….”

다연이는 충격 받아서 규리에게 뭐라고 말도 못하고 당장 안내데스크와 몇몇 사람들에게도 라임이의 행방을 물었는데, 다들 모른다고 대답할 뿐이었다.

다연이가 울먹이며 ‘라임아!’라고 불러보아도 반응은 없었다.


같이 라임이를 찾던 친구들이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 있어 이상해서 사람들 틈을 간신히 들어와 보니, 라임이가 다친 채 쓰러져있는 것이었다.

“라임아, 라임아! 정신차려봐! 제발~!”

다연이는 아무리 흔들어보아도 정신이 들지 않는 라임이를 보며 곁에 있는 친구 미연이에게 스카우트 담당 선생님께 연락해 달라고 했다.

이후 선생님께서는 미연이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달려오셔서 담요로 라임이를 싸서 놀이공원내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과연 다친 라임이는 무사할지 ≪나의 오렌지빛 고양이 제 7편을 기대해주세요!≫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지우
북평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7-07 18:36:13
| 송아영 기자님 너무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1-07-14 18:54:43
| 아.. 역시 송아영 기자님의 장편동화는 너무 재미있어요!! 꼭 볼게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0/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