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연 나누리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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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마을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그 소녀는 매일 집에 틀어박혀 선풍기로만 더위를 이겨냅니다. 그래서 소녀의 집은 여름만 되면 선풍기가 꺼지는 날이 거의 없어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 이런 병은 방에서만 지내면 나타나는 병입니다. 혹시 밖에 나가본 적이 거의 없나요?" 그러자 소녀는 "네. 요즘은 선풍기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데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요즘은 그런 아이들이 없답니다. 모두 밖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쐬며 신나게 더위를 이겨내고 있죠. 집에만 있으면 집 안의 병균도 많아 병이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앞으로는 야외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많이 쐬어야 합니다." "네......"
소녀는 곧바로 바다로 갔습니다. "와~ 정말 시원해~!!! 이제부터는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야외로 많이 나가야겠어." 그렇게 소녀는 매일 밖으로 나가 신나게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질문]
1. 매일 집에서 선풍기로만 더위를 이긴다.
2. 야외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며 더위를 이겨낸다.
여러분은 어떻게 여름을 이겨내나요?
여름에는 모두 집에만 있지 말고, 신나게 더위를 이겨냅시다.
박세연 나누리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