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TA캠프에 다녀와서

한양대학교에서 주최하는 FISTA캠프를 가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한 뒤 7월23일 성동구청 3층 무지개홀로 갔다. 그곳에는 많은 수의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고, 모둠 추첨을 하여 조를 나누었다. 난 10조 였다. 10조는 붉은색 조끼를 입었다. 10조의 팀원은 나까지 8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선생님은 원승희 라는 성함을 가진 착한 남자선생님이였다.

FISTA캠프에서는 아이들이 흥미를가지고, 과학을 즐길수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다. 자기부상열차 만들기,비누 방울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원리 이해, 과학/공학 스피드 퀴즈, 집중력, 협동심도 기르고 힘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도미노 쌓기 등 여러 가지의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날의 메인주제인 자기부상열차를 한국공학한림원에서 나오신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자기부상열차는 바퀴를 사용하지 않고 자석의 힘을 이용하여 열차가 선로 위로 떠서 가는열차로,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성이 놓고 수송 능력이 뛰어난 운송 수단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자기부상열차에는 열차를 띄우는 방법에 따라 두가지 방식이 있다. 자석간의 반발력을 이용한 반발식자기부상열차와 자석간의 인력을 이용한 흡인식자기부상열차 이 두가지이다. 자기부상열차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리니어 모터(원형모터를 잘라 펼쳐 놓은 것)를 이용한다.

주행 시 N극과 S극이 잡아당기는 힘과 N극과 N극과 N 극,S극과 S극, 사이으이 밀어내는 힘에 의해 열차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자기부상열차를 만들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잘 가지 않았다.

오후시간이 시작되었을 때 깜짝공연으로 요요공연을 했다.그리고 나중에 요요는 자이로스코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틀 속에서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원반으로 만들어진 장치) 원리를 이용한 장난감이라는 것과 전에는 요요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반작용 때문인줄 알았는데 회전관성 (강제로 정지시킬때까지 계속회전하려는 성질) 마찰력 때문이라는 것도 알았다. 공연을 본 기념으로 공연하신 분들께서 FIESTA캠프라는 구호가 찍힌 요요도 주셨다. 열띤 구호 아래 많은 게임을 한 우리의 점수는 364점으로 1등을 하였다. 1등을 하여 받은 상품은 태양열보트였다.

양선화 독자 (서울노량진초등학교 / 6학년)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8-30 14:17:46 | 태양열보트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요. 1등하셔서 더 뜻 깊었겠어요. 좋은 기사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