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발명품 ‘에코블릿지’ 를 소개합니다.

발명동기:

비가 오는 날 눈(시력)이 나쁘신 엄마께서 운전하시면서 앞이 잘 보이시지 않아 불편해 하셔서 기존의 신호등보다 “횡단보도”가 멀리까지 환하게 보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보행자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또한 보행신호 소리도 새소리로 바뀐다면 도심 속에서도 새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만들게 되었다.

발명목적:

LED 조명의 특성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LED조명을 사용한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신호등 제작과 빛 감지 새소리를 제작해 보았다. 지난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에서 만들어 본 LED조명 장치LED는 전구와 달리 반도체를 사용했다. LED는 각종 표시재료 및 램프로 쓰인다. 반도체의 성질에 따라 발광하는 빛의 색깔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전기회로의 가장 기초가 되는 저항, 전류, 전압에 관한 ‘옴의 법칙’을 체험함으로써 저항의 직렬연결과 병렬연결 회로에서 저항 전류 전압의 관계를 습득할 수 있었다.

발명품의 특징:

감성적인 경관 속에 펼쳐지는 인간 중심의 미래형 횡단보도로써 비가 많이 오거나 날이 어두워지면 자동차 운전자가 보행신호를 멀리서도 잘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기존의 신호등과는 달리 LED조명으로 양쪽 모서리에 모두 네 개를 마주보게 하여 멀리까지 불빛을 볼 수 있고, 빛 감지센서를 사용하여 “삐릿삐릿”하는 소리대신 도심에서도 새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여 단순히 건너는 것만 아니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암동에 위치한 “디지털파빌리온”에서 본 미래의 도로를 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했으며, LED조명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며 빛이 훨씬 더 멀리까지 보일 것이다. 또한 빛 감지 센서를 부착해 “빛”을 감지하여 “새소리”로 변환하여 도심 속에서도 숲속에서처럼 “새소리”를 들을 수 있게 좀 더 자연친화적으로 표현한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발명품 용도 및 효과 :

LED 신호등은 수명이 전구형에 비해 약 7배 이상으로 전구처럼 필라멘트가 끊어지는 완전 소등사고가 없어 고장률이 감소함에 따라 유지 관리비도 연간 약 10억 원이 절감된다. LED 형 신호등 계량 사업이 예산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보다 시인성이 우수하여 운전자의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통안전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의 신호등 전기요금은 2006년도에 총 26억 원을 지출하였다. 반면 교체 후 해당하는 연간 18억여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향에 있어서도 도심 속에서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단순히 도로를 건너는 것 외에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나만의 발명품, 경제적이고 안전한 미래형 "에코블릿지" 가 하루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아라 나누리기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5-23 16:34:55 | 이아라 기자님 멋진 발명품을 만드셨네요.^^ 시력이 안 좋으신 엄마를 생각하는 모습이 발명품에 잘 나타납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24 14:38:00 | 이아라 기자님 발명품이 너무 멋져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9-19 00:52:07 | 얼른 실제에 적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