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엽 기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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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아시죠? 세상에 빛보다 빠른 것은 없다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입니다. 이 상대성 이론은 많은 학자가 인정한 이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를 뒤흔들 충격적인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9월 23일 저녁 TV 뉴스에 과학실험을 하다 빛보다 빠른 물질을 발견했고 앞으로 시간여행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학설이 나왔습니다. TV를 보던 본 기자는 깜작 놀랐고 시간 여행을 할 수도 있다는 말에 관심이 가서 빛보다 빠른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빛보다 빠른 물질은 소립자 중성미자(뉴트리노)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 과학계에서는 이 실험이 오류가 생겨서 일어난 오해라는 의심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007년 미국에서도 빛보다 빠른 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했지만, 나중에 측정오류가 있어서 없었던 일로 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럽입자물리연구소도 이 결과를 믿을 수 없어 다시 확인해 보아도 결과는 똑같이 나왔다고 합니다. 빛보다 빠른 속도를 발견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저는 바로 ‘타.임.머.신.‘을 생각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대로라면 타임머신은 현실 가능성이 없지만 만약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결과가 맞았다면 타임머신을 만들어 시간여행을 할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타임머신을 만들었다고 좋아해야 할까요? 타임머신이 만들어졌다 하더라고 미래로는 갈 수 있지만 지나간 과거로는 가지 못합니다. 즉 지금 현대의 생명체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다면 미래에서 지금의 현재가 과거입니다. 그러면 우리 중 미래로 간 생명체는 돌아올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래로 갈 수는 있어도 돌아올 수 없다면 진짜 시간 여행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간 속에 갇히는 것 아닐까요?
옛날에는 우리가 우주에 간다는 것도 상상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인류는 우주로의 도전을 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지금 시간여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상상만 하고 있지만 아마 미래에는 타임머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타임머신을 만들어 시간여행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어디로든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꼭 시간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양정엽 기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