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책읽기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몸이 건강할 때는 마음이 쓰이지 않지만 몸이 아프면 마음에 힘이 없어집니다.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에는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을 잃기 쉽습니다. 몸이 아프면 무엇이든지 귀찮고 힘들게 느껴져 마음에 힘도 사라집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서 여름방학을 보람되게 지내보세요.
■ 아빠, 내 마음이 왜 그래? / 이민식 지음, 다산, READ-LQ지수 630
어린이들의 마음 고민 30가지를 심리상담 대화기법인 ‘체인지 대화법’에 기초하여 해결책을 편지형식을 풀어 설명해 주는 어린이 심리 책입니다.
■ 열한 살 열두 살의 궁금증 / 다섯수레, READ-LQ지수 620
사춘기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11가지 주제를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자상하게 대화를 나누듯 설명하고 있어서 논리적인 생각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36가지방법 / 황연희 지음, 글고은, READ-LQ지수 500
사건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동화 형식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 건강을 지키는 작은 한 걸음 / 뮈리엘 쥐르셰 지음, 산하, READ-LQ지수 620
우리의 몸속의 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병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프로젝트 / 류은경, 허문선 지음, 명진, READ-LQ지수 620
날씬한 몸매, 훤칠한 키를 원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주고 관리하는 방법을 동화로 꾸며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책 읽기 길라잡이>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담깁니다. 어린이들은 외모나 키에는 관심이 많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건강에 대해 충고를 하면 짜증부터 냅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민이나 걱정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을 알아보면서 평소에 자신의 해결책과 비교해 봅니다.
또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라면 다른 친구들이 어떤 고민이나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는 기회라고 여기며 읽어봅니다. 다 읽은 후에 주변 친구들에게 어떤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는지 조사해 보고 책에 나오는 방법에 대해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에 제시된 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건강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정리하여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생활습관으로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이소영 (교보문고 독서코칭 전문강사, ‘독서지도백과’ 저자)
교보문고